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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칭 모드에 강하다, OGN '배그' 솔로 우승은 북미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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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GN '배틀그라운드' 리그 솔로모드 우승을 차지한 북미 대표 Fuzzface (사진제공: OGN)

북미 대표 Faze Clan의 Fuzzface가 OGN의 '배틀그라운드' 리그 'HOT6 PSS Beta' 솔로모드 우승을 차지했다.

솔로 결승전은 지난 1월 30일 결승 진출전을 통해 선발된 56명의 국내 선수들과 해외 6개팀(북미/유럽 Faze Clan, Team Vitality, OpTic Gaming / 중국 Edward Gaming, KG_VG, QGDiners) 24명 선수가 출전했다.

솔로 모드는 FPP(1인칭) 모드로 진행되기 때문에 북미/유럽의 선수들이 다소 유리할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고, 결과도 꾸준히 상위권 성적을 유지한 David Tillberg Persson(Fuzzface/FaZe Clan)이 1~5라운드 합산 1395점을 따내며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 선수들은 매 라운드 1위를 돌아가며 차지했지만 총점에서 밀려 아쉽게 종합 1위를 내주고 말았다.

종합 2위는 황인준(BACKROOM/SWST), 3위는 이성현(RYAN/BSG)으로 각각 500만 원과 200만원을 받게 됐다. 또한 이 날 가장 킬을 많이 한 황인준(19킬)은 준우승 상금과 더불어 MVP 상금 400만 원도 받게 됐다.

'HOT6 PSS Beta' 솔로 우승자 David Tillberg Persson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오늘 같이 경기를 한 선수들 모두 굉장히 좋은 선수들이기 때문에 오늘 우승이 더욱 기쁘고 기분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아쉽게 종합 우승은 놓쳤지만 한국 선수들은 라운드별 1위를 따내며 1인칭 모드에서도 잘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남겼다. 1라운드는 배대혁(NUNGIL/AFS)이 1위를 차지하며 생존 본능을 뽐냈고, 2라운드는 임대광(Lshark /AFG)이 마지막에 해외 선수들을 연거푸 잡아내며 1위를 차지했다. 3라운드는 이성현(RYAN/BSG), 4라운드 황인준(BACKROOM/SWST), 5라운드 장환(hwan2da/DAMWON Gaming)이 최후의 1인으로 마지막까지 살아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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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온라인
장르
FPS
제작사
크래프톤
게임소개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는 블루홀에서 개발한 FPS 신작으로, 고립된 섬에서 살아남기 위한 사람들의 사투를 그린다. 플레이어는 마치 영화 ‘배틀로얄’처럼 섬에 널려있는 다양한 장비를 사용해 최후의 1인이 ...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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