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엠게임 2017년 결산 실적이 발표됐다 (사진제공: 엠게임)
엠게임은 9일, 자사 2017년 결산 실적을 발표했다. 그 결과 매출은 275억 4,400만 원, 영업이익은 48억 6,600만 원을 기록했다. 2016년 대비 매출액은 9.7%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15.8% 상승한 수치다.
2017년 매출 하락은 신규 모바일게임 흥행 부진 때문이다. 당기순이익도 지분매각으로 일시 상승한 2016년에 비해 29.6% 하락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중국시장에서 얻은 '열혈강호 온라인' 그래픽 리소스 제공 로열티 덕분에 15.8% 증가했다.
엠게임은 올해 상반기 내에 온라인게임 '귀혼' IP를 활용한 모바일 퍼즐게임 '귀혼 소울세이버'를 출시하고, '귀혼' 국내 퍼블리싱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또한 페이스북을 기반으로 하는 소셜카지노게임도 글로벌 런칭하며, 온라인게임 '열혈강호 온라인'을 모바일로 옮긴 '진 열혈강호'를 올해 중국에 출시한다.
엠게임 권이형 대표는 “2018년 엠게임은 글로벌과 IP를 화두로, 보유 중인 인기 온라인게임 IP를 기반으로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국내 및 글로벌 시장을 공략해 매출 확대를 이룰 것이다”라며, “주력인 게임 사업 외에도 기업의 장기적인 성장을 위한 성공 가능성 높은 신사업 진출 모색도 지속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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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메카 취재팀 기자 이새벽입니다. 게임 배경에 깔린 스토리와 설정을 좋아하고 관심이 많습니다. 단지 잠깐 즐기는 것이 아니라 게임을 깊게 이해할 수 있는 기사를 쓰고자 합니다.dawnlee12@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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