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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강 가린다,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 18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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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 현장 (사진제공: 한국e스포츠협회)

한국e스포츠협회는 오는 18일과 19일 인천 송도에서 ‘제10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 전국 결선이 열린다고 밝혔다.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는 지역 e스포츠 균형 발전과 e스포츠 유망주 발굴, 아마추어 e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해 2007년 시작된 첫 전국 단위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다. 지난 2009년 대통령배로 승격되었으며, 전국 16개 광역시도가 참가하고 있다.

올해 정식 종목은 라이엇게임즈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롤)', 넥슨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 슈퍼셀 '클래시 로얄' 3종이고, 시범 종목은 한빛소프트 '오디션', 펍지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 코나미디지털엔터테인먼트 '프로 에볼루션 사커 2018', 넷마블 '모두의마블 for kakao'까지 4종이다.

전국 결선에 진출한 선수들은 지난 5월부터 진행된 지역 예선 및 본선을 통해 선발됐다. 지역 예선은 '롤', '오디션', '배틀그라운드' 종목으로 전국 공인 e스포츠 PC클럽에서 진행됐다.

이어서 지역 본선은 7월부터 한 달 간 '롤', '던파', '클래시 로얄' 종목으로 진행됐다. 전국 16개 광역시도에서 열린 지역 본선에는 1,200여 명이 참여했고, 이 중 각 지역 '롤' 1팀, '던파' 2명, '클래시 로얄' 2명이 지역 대표로 선발됐다.

전국 결선은 18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 홀1에서 오후 2시에 개막한다. 정식 종목 우승 선수(팀)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이 수여되며, 준우승 팀에는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3위 팀 및 시범 종목 우승팀에는 한국e스포츠협회장상이 수여된다.

또한 종합 우승은 종목별 점수를 합산하여 최고점을 획득한 지방자치단체(기관)에 돌아가며, 우승 트로피와 대통령상이 주어진다. 또한 대회 기간 동안 모범을 보인 지자체에도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이 수여된다. 총 상금은 4,380만원이다.

경기는 스포TV게임즈와 트위치(바로가기), 유튜브(바로가기), 네이버(바로가기)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또한 이번 행사는 ‘제1회 인천 보드게임 페스티벌’과 연계된다.

한국e스포츠협회는 "한국 e스포츠의 핵심인 아마추어 e스포츠 선수들이 대통령배 KeG에서 본인의 실력을 아낌없이 발휘하고, 이를 꿈을 실현하는 발판으로 삼길 바란다. 협회는 대통령배 KeG가 프로와 아마추어를 잇고, 지역 e스포츠의 기반을 튼튼히 할 수 있는 대회로 계속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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