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게임사 11곳 참여, 지스타에서 투자상담회 열린다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오는 16일 부산 해운대 그랜드호텔에서 광주 지역 게임사가 참여하는 투자 상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상담회는 광주 게임사 우수성을 알리고 국내외 네트워크 구축을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광주 게임사 11곳, 국내외 퍼블리셔 및 투자사 11곳이 참여한다. 기업별 영상 쇼케이스와 투자상담회가 한 자리에서 진행된다.

 

영상 쇼케이스에는 ▲위치스 ▲유니즈소프트 ▲스튜디오오딘 등 광주 게임사 11곳이 게임 홍보 영상을 보여주며 투자 상담에 앞서 개발자, 퍼블리셔, 벤처투자자, 소비자 등 분야별 전문가에게 자사 게임을 알린다.

투자상담회는 2차에 걸쳐 기업과 퍼블리셔, 투자사 1:1로 진행한다. 국내외 투자사 및 퍼블리셔 투자 의사결정권자를 대상으로 기업체 홍보 및 상담 라운지를 진행하며, 미리 약속을 잡을 수 있는 사전매칭시스템과 시간예약제를 지원한다.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탁용석 원장은 “글로벌 게임 행사인 지스타가 열리는 해운대에서 광주의 게임 기업들의 우수한 콘텐츠 경쟁력을 알리고, 국내를 넘어 해외시장까지 판로를 넓힐 수 있는 기회를 모색하기 위하여 이번 투자상담회를 마련했다”며 “이번 원스톱형 투자상담회 개최가 실질적 성과로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