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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직원이 직접 만든 자작곡, 블루밍 세 번째 앨범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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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넥슨 포럼 싱어송라이터 과정에 참여 중인 이진승, 정서윤 연구원 (사진제공: 넥슨)

넥슨은 26일 자사 직원이 직접 작사, 작곡, 보컬에 참여한 디지털 앨범 '블루밍(Blooming) Vol.3 : 응접실'을 국내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했다.

세 번째 넥슨 직원 자작곡 앨범 '블루밍(Blooming) Vol.3 : 응접실'은 사내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 넥슨 포럼(Nexon Forum) 싱어송라이터 과정을 이수한 직원이 만든 음원이 수록된 앨범으로, 총 아홉 곡을 실었다.

타이틀곡은 '얼마나'로, 서정적인 멜로디와 담담한 목소리를 담은 팝이다.  또한 하모니카와 피아노 멜로디가 어우러진 '첫걸음' 등 직원들이 직접 연주한 연주곡 두 곡도 넣었다.

싱어송라이터: 평범한 그래서 특별한 자작곡 과정은 나와 주변의 이야기로 가사를 쓰고 멜로디를 만들며 세상에 하나뿐인 자작곡을 만들어보는 과정으로, 지난 8월부터 10주간 진행됐다.

김윤아밴드,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등으로 이름을 알린 뮤지션 이혜준이 강사로 참여해 코드, 멜로디, 가사, 편곡 등을 지도하고, 작곡 및 녹음 과정을 도왔다.

타이틀곡 '얼마나' 작사, 작곡, 편곡, 보컬을 맡은 넥슨 기술본부 정서윤 연구원은 "이번 포럼 과정을 통해 나만의 곡과 앨범이라는 결과물을 만들어 낼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서로 다른 노래를 만들어 가는 과정을 공유하고, 다양한 이야기를 듣고 생각을 나눌 수 있어 더욱 즐거운 과정이었다"고 말했다.

2012년 시작된 넥슨 포럼 교육과정은 현재까지 약 175개 과정을 통해 직원에게 다양한 분야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넥슨은 내년 초 판교사옥에서 넥슨 포럼 지난 한 해를 돌아보는 전시 및 보고회 '틔움'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시회에는 넥슨 포럼을 통해 완성된 다양한 직원 창작물이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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