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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평 받던 오버워치 영웅 로테이션 시스템, 전면 개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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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을 불러일으켰던 오버워치 영웅 로테이션 4주차 금지 라인업 (사진출처: 게임 공식 커뮤니티)
▲ 논란을 불러일으켰던 오버워치 영웅 로테이션 4주차 금지 라인업 (사진출처: 게임 공식 커뮤니티)

블리자드는 작년 말 오버워치에 도입한 ‘전장 로테이션’ 및 올해 3월 적용한 ‘영웅 로테이션’에 대한 유저 피드백을 적극 수렴, 일관성과 명확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두 시스템을 대폭 개편해 다음 주부터 적용한다고 밝혔다.

먼저, 오버워치 리그 시청 경험과 게임 플레이에 일관성을 유지하고자 4월 13일(태평양 표준시 기준)부터 양쪽에 동일한 영웅 로테이션 운영 방식을 도입한다.

영웅 로테이션 목록은 앞선 2주 동안 경쟁전 고티어 구간에서의 영웅 사용 빈도 데이터를 기반으로 결정된다. 사용 빈도가 일정 기준 이상을 넘는 영웅은 다음 로테이션 금지 영웅 후보가 되며, 사용 빈도가 높을수록 금지 확률도 높아진다. 해당 데이터를 바탕으로 돌격 영웅 1명, 공격 2명, 지원 1명이 무작위로 선정된다. 단, 한 캐릭터가 2주 연속으로 제외되지 않는다.

영웅 로테이션 발표 시기는 오버워치 리그 주차별 일정 종료 후며, 그 다음 주 월요일 오전부터 적용된다. 이 과정은 오버워치 리그 정규 시즌 중 일주일 단위로 반복되며, 리그 경기가 없는 주에도 해당 데이터에 따라 영웅 로테이션이 결정된다.

이와 함께 ‘전장 로테이션’ 시스템은 4월 14일부로 폐지한다. 이에 따라 경쟁전에서도 파리와 호라이즌 달 기지를 제외한 모든 전장에서 대전을 펼칠 수 있다. 위 두 전장은 개편 완료 후 전장 리스트에 포함될 예정이다.

오버워치 개발팀은 “전세계 오버워치 플레이어에게 보다 나은 오버워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커뮤니티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개편안을 포함, 앞으로도 적극적인 의견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안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오버워치 홈페이지 내 블로그 포스트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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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2016. 05. 24
플랫폼
온라인, 비디오
장르
FPS
제작사
블리자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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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는 미래 시대를 배경으로 삼은 FPS 게임이다. 6 VS 6, 12명이 치고 박는 멀티플레이를 지원하는 '오버워치'는 블리자드 특유의 무거운 이미지가 아닌 '가벼움'을 전면에 내세웠다. 공격과 수비, ...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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