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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속작 포함, 넷이즈 ‘음양사’ IP 신작 3종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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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넷이즈가 음양사 IP를 이용한 후속작을 공개했다 (사진출처: 넷이즈 공식 홈페이지)

전 세계 2억 다운로드를 달성할 만큼 많은 인기를 끌었던 모바일게임 ‘음양사’의 IP를 이용한 후속작이 공개됐다. 

넷이즈는 지난 20일, 자사의 신작을 발표하는 온라인 기자 간담회인 ‘넷이즈 520’을 개최했다. 32종의 신작 및 구작의 새로운 콘텐츠가 선보여진 이번 행사에서 가장 눈에 띈 작품은 ‘음양사’ 시리즈의 신작 2종이었다. 음양사 시리즈는 2016년 출시된 모바일게임으로 출시 6개월 만에 전 세계 다운로드 수가 2억 명을 넘어갈 만큼 많은 사랑을 받은 IP다. 특히, 일본 성우를 대거 기용, 다양하고 개성 넘치는 캐릭터를 구현하여 큰 호평을 받았고, 이를 통해 수집형 RPG의 유행을 가장 먼저 선도한 작품이기도 하다. 

국내에서는 2017년 카카오게임즈가 퍼블리싱을 맡아 출시된 바 있다. 출시 직후 구글플레이 스토어 매출 순위 4위에 올랐을 만큼 크게 흥행했으며, 3년째 많은 유저들의 사랑을 받으며 꾸준히 서비스되고 있다.

일단 캐주얼게임 ‘음양사: 요괴의 집’의 출시일이 공개됐다. 음양사: 요괴의 집은 알까기 형식의 게임으로 종이 인형으로 변신한 음양사의 캐릭터들이 등장한다. 종이 인형에서 알 수 있다시피 한 폭의 그림 같은 그래픽이 인상적인 작품이다. 최초 공개된 것은 1년 전이지만, 그 동안 정식 출시가 미뤄졌다가 오는 6월 10일에 안드로이드를 통해 테스트를 진행하게 된다. 

▲ '음양사: 요괴의 집'은 알까기 형태의 캐주얼게임이다 (사진출처: 넷이즈 공식 홈페이지)

‘코드네임: 음양사 아이돌 프로젝트’도 새롭게 공개됐다. 음양사의 캐릭터들을 이용한 가상 아이돌 육성게임으로 춤이나 노래, 뮤직비디오 등을 만들어 SNS나 인터넷 등에 공유하는 게임이다. 넷이즈는 ‘러브 라이브’ 시리즈처럼 본작에 등장하는 음악이나, 무대, 패션 등을 이용해 음반을 제작하거나 드라마를 만드는 등 게임 밖에서도 IP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코드네임 음양사 아이돌 프로젝트는 현재 중국에서 사전예약이 진행 중이다.

▲ '코드네임: 음양사 아이돌 프로젝트'도 공개됐다 (사진출처: 넷이즈 공식 홈페이지)

이 밖에도 넷이즈는 ‘음양사: 코드네임 세계’라는 제목으로, 음양사 시리즈 정통 속편도 공개했다. 게임의 주요 스크린샷 등만 공개됐으며, 자세한 정보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넷이즈의 신작과 관련된 새로운 소식은 넷이즈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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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오 기자 기사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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