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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버워치가 트롤링과 패작 파티 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사진출처: 오버워치 공식 커뮤니티)

블리자드가 오버워치 내에서 벌어지는 각종 비매너 행위 제재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블리자드는 지난 3일, 오버워치 공식 커뮤니티를 통해 그룹 찾기나 커스텀 게임과 관련된 비매너 행위 모니터링을 강화한다는 안내문을 올렸다. 해당 공지에 따르면 블리자드는 앞으로 그룹찾기나 커스텀 게임 등을 통해 트롤링이나 패작, 대리 파티를 모집하는 경우에 대해 더욱 강경한 조치를 가할 에정이다. 이런 고의적인 비매너 행위를 잡아내기 위해 전담 모니터링 인원을 배치한다.

본래 트롤링이나 패작, 대리게임 파티 등은 다른 사람의 플레이를 방해하는 요소이기 때문에 게임 내에서 엄격히 금지돼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룹 찾기나 작업 모드 등에서 대리게임이나 타 유저 방해를 목적으로 파티원을 찾는 경우가 심심찮게 발견돼 많은 유저들이 불만을 표하고 있는 상태였다. 결국, 이를 막기 위해 블리자드가 본격적으로 나선 것이다. 

블리자드는 이 밖에도 채팅으로 욕설을 하는 유저나 부정행위를 하는 유저를 적극적으로 색출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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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오 기자 기사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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