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발표된 신곡으로 돌아온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롤) 가상 걸그룹 K/DA가 새로운 노래를 예고했다. 30일부터 공식 트위터를 통해 새로운 옷을 입은 K/DA 멤버 아칼리를 담은 이미지를 연이어 공개하고 있는데 복장에서 락밴드다운 면모가 두드러진다
공개된 이미지는 총 3장으로 아칼리가 입은 가죽 재킷과 고양이 귀가 달린 헬멧, 오토바이에 탄 아칼리 상반신을 각각 담았다. 아칼리는 기존에도 강한 이미지를 과시했으며, 이번에 공개된 복장에서도 비슷한 이미지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여러 색을 사용해 화려하게 디자인한 재킷이나 검은 바탕에 형광으로 포인트를 준 헬멧 등에서 락밴드다운 느낌이 물씬 난다. 여기에 재킷에는 K/DA 전에 활동했던 롤 가상 락밴드 펜타킬 로고도 박혀 있다. 이를 토대로 팬들은 다음에 공개될 신곡은 락을 테마로 삼았으리라 예상하고 있다.
실제로 라이엇게임즈는 K/DA에 대해 지난 28일에 공개한 신곡 'THE BADDEST' 외에도 새로운 노래를 선보일 것이며, 이를 모은 정식 EP 앨범도 출시할 것이라 밝혔다. 따라서 이번에 공개된 아칼리의 새로운 복장은 신곡에 대한 예고라 해석할 수 있다.
아울러 아칼리 재킷에 펜타킬 로고가 있기에, 2017년 이후 활동이 없는 펜타킬과 K/DA와의 콜라보레이션 가능성도 나오고 있다. 예상대로 두 그룹간 콜라보레이션이 성사된다면 3년 간 침묵을 지킨 펜타킬 밴드를 간만에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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