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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동숲서 지지 팻말 배포했던 조 바이든이 섬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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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대선후보 조 바이든이 '모여봐요 동물의 숲'에서 섬을 연다 (사진출처: 그렉 밀러 트위터)

미국 대선 레이스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는 민주당 대선후보 조 바이든은 선거유세에 게임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지난 9월, 모여봐요 동물의 숲에서 바이든 캠프 지지 표지판 4종을 선보인 것에 이어 최근에는 ‘바이든 섬’을 연다고 발표했다.

게임, 영화, 만화 관련 팟캐스트/영상을 제작하는 미국 엔터테인먼트 기업 카인다퍼니(KindaFunny)의 그렉 밀러(Greg Miller)는 지난 15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모여봐요 동물의 숲에 ‘바이든 섬’이 열린다고 전했다. 바이든 섬은 오는 17일 오전 3시(한국시간) 카인다퍼니 공식 트위치 생방송에서 최초 공개된다.

카인다퍼니는 민주당 대선후보 조 바이든-카멀라 해리스 선거캠프와 파트너십을 맺은 인터넷 미디어다. 바이든 섬은 모여봐요 동물의 숲에서의 선거 유세를 위한 것이다.

조 바이든-카멀라 해리스 선거캠프는 지난 9월, 모여봐요 동물의 숲에서 조 바이든, 카멀라 해리스 지지 의사를 담은 표지판 4종을 선보인 바 있다. 디자인 QR코드를 스캔하면, 표지판 4종을 내려받아 집 주변을 비롯한 장소에 세울 수 있다.

당시 캠페인 기획 담당자는 해외 매체 더 버지와 인터뷰에서 "이것은 그저 시작에 불과하다"라며 더 많은 게임 속 선거 유세를 예고한 바 있다.

민주당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오프라인 활동에 차질을 빚자 다양한 온라인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대표적인 사례로는 지난 8월에 열린 온라인 전당대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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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여봐요 동물의 숲 2020년 3월 20일
플랫폼
비디오
장르
경영시뮬
제작사
닌텐도
게임소개
‘동물의 숲’은 여러 동물 주민들이 사는 마을에서 낚시, 곤충 채집 등을 즐기고 집과 마을을 꾸며 다른 플레이어를 초대하는 등 평화롭게 즐기는 ‘치유 게임’이다. 물고기와 곤충, 화석 등 다양한 수집 요소가 존재...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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