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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정말 가고 싶은 데로 간다, 문도 리메이크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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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도 박사 리메이크가 드디어 공개됐다 (사진출처: 게임 공식 홈페이지)

작년부터 본격적으로 작업에 돌입했던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롤)'의 챔피언 '문도 박사' 리메이크 결과물이 드디어 공개됐다.

라이엇게임즈는 26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리메이크 버전 문도 박사의 스킬 세트와 인게임 그래픽, 일러스트 등을 공개했다. 바뀐 문도는 덩치 큰 살인마에 가까웠던 리에미크 전의 모습과 달리 정신병동에서 온갖 생체실험을 받다가 탈출한 듯한 모습을 하고 있다. 신체 개조의 영향으로 어깨에 화약통을 달고 다니며, 패시브나 스킬 발동 여부에 따라서 모션이나 외형이 바뀌는 등 전반적인 캐릭터 묘사가 풍부해졌다. 

문도 박사의 새로운 패시브 스킬은 '가고 싶은 데로 간다'로, 군중 제어 면역 효과를 부여해주는 기술이다. 문도가 이동 불가 스킬에 맞을 경우 방해 효과를 무시하는 대신 체력을 소모한다. 더불어 문도 어깨에 박혀있던 화학통이 근처에 떨어지며, 문도가 이를 직접 주우면 소모한 체력을 다시 회복할 수 있다. 상대방의 군중 제어기를 손쉽게 흘릴 수 있는 좋은 스킬이지만, 쿨타입이 있기 때문에 발동 타이밍을 잘 계산해야 한다.

▲ 이동 방해 효과에 면역을 주는 패시브 스킬 '가고 싶은 데로 간다' (사진출처: 게임 공식 홈페이지)

첫 번째 Q스킬은 '오염된 뼈톱'으로, 리메이크 이전의 첫 번째 스킬이었던 오염된 대형 식칼과 거의 동일한 기능을 지닌다. 일직선으로 투사체를 던져 피해와 둔화 효과를 입히며, 적중 시 스킬 사용에 소모했던 체력을 회복한다. 

두 번째 스킬은 '심장 전기 충격'으로, 문도 박사가 직접 자신의 몸에 제세동기를 충전시켜 주변 적에게 마법 피해를 입히는 기술이다. 기존 두 번째 스킬과 비슷한 콘셉트이지만, 스킬 재사용을 통해 근처 적에게 추가 피해를 입히고 소모했던 체력을 다시 회복한다는 점이 다르다. 세 번째 스킬은 '둔기에 의한 외상'으로 평타 강화기다. 스킬 습득 시 잃는 체력에 따라서 공격력이 증가하는 기본 지속 효과가 있으며, 사용 시엔 일반 공격이 왕진 가방을 일직선으로 던지는 것으로 강화돼 원거리 공격이 가능해진다.

▲ 두 번째 스킬은 자기 몸에 불을 두르는 것에서 전기를 두르는 것으로 바뀌었다 (사진출처: 게임 공식 홈페이지)

궁극기는 '최대 투여량'으로 체력 회복, 이동 속도 및 공격력을 버프해 준다. 리메이크 전 궁극기에 비하면 체력 회복량은 줄었지만 공격력이 상승하는 등 다른 효과를 얻었으며, 무엇보다 이전과 달리 체력을 소모하지 않고도 기술을 쓸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사용 시 문도의 상체가 커지면서 상의를 찢는 것이 특징이다.

문도 박사 리메이크 버전 정식 서버 적용일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 스킨 일러스트도 싹 바뀌었다 (사진출처: 게임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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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온라인
장르
AOS
제작사
라이엇 게임즈
게임소개
'리그 오브 레전드'는 실시간 전투와 협동을 통한 팀플레이를 주요 콘텐츠로 내세운 AOS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100명이 넘는 챔피언 중 한 명을 골라서 다른 유저와 팀을 이루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전투 전에...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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