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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들의 친구, 배틀그라운드에 1톤 트럭 '현대 포터'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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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틀그라운드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크래프톤)

크래프톤의 펍지 스튜디오가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 13.2 업데이트로 색다른 재미를 더한다.

먼저, 태이고 맵에 다양한 신규 피쳐가 추가된다. 신규 탈 것으로 현대자동차의 대표 상용 트럭 ‘포터’의 1세대 모델이 등장한다. 이로써 태이고에서 국내 최초 콘셉트카 ‘포니 쿠페’에 이어, 1980-90년대 한국 모습을 더욱 상징적으로 보여주게 된다.

포터는 1977년 처음 출시돼 탄탄한 기본기와 내구성으로 상용 트럭의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는 차량이다. 당시 3인승으로 출시됐으나, 이번에 태이고에 등장하는 포터는 최대4인까지 탑승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또한, 어떠한 험로도 쉽게 주행 가능해 8x8km 사이즈 대형 맵에서 전략적 플레이를 가능케 할 것으로 예상된다. 뿐만 아니라, 포터에는 아이템을 싣고 이동할 수 있는 ‘트렁크 시스템’도 적용된다. 배틀그라운드에 처음으로 선보인 이 시스템은 포터에만 지원되며, 무기, 헬멧 등 인벤토리에 넣을 수 있는 모든 아이템을 적재할 수 있다. 단, 차량 폭파 시 적재함 내 아이템이 모두 소멸된다.

뿐만 아니라, 태이고에 자기장을 5초간 생성되게 하는 새로운 형태의 투척 무기 ‘블루존 수류탄’이 추가되고, 첫 번째 블루존의 지속 시간이 감소된다. 또한, 복귀전 진행 시간에 대한 유저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블루존이 더 많이 줄어들고 복귀전 전체 진행 시간이 단축되도록 조정했다. 이외 태이고에서도 다양한 날씨를 만나볼 수 있게 업데이트했다.

배틀그라운드 모든 맵에 새로운 무기 ‘P90’이 등장한다. P90은 보급상자에 스폰되는 기관단총으로, 레이저, 소음기 등 각종 부착물이 장착된 상태로 탄약 250발과 함께 스폰된다. 5.7mm 고출력 탄약을 최대 50발 보유 가능하며, 근거리와 중거리 전투를 빠르게 전환할 수 있는 이중 광학 기능을 지원한다.

크래프톤은 배틀그라운드 유저들이 배틀로얄 경쟁에서 잠시 벗어나, 가볍게 배틀그라운드를 플레이할 수 있는 ‘캐쥬얼 모드’를 선보인다. 최대 하루 3회 매치까지 혼자 또는 파티를 이뤄 플레이할 수 있다.

한편, 오는 8일 라이브 서버에서 13.2 업데이트 이후부터 11월 3일 오전 11시까지 배틀그라운드를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는 ‘서바이버 패스: 광란의 밤(CRAZY NIGHT)’이 출시된다. 이번 업데이트부터 서바이버 패스 운영 기간이 6주에서 8주로 연장, 유저들은 보다 풍성한 혜택과 재미를 즐길 수 있게 됐다. 이번 서바이버 패스에는 밀수품 쿠폰, 네임 플레이트, 스프레이 등이 보상으로 준비돼 있다. 서바이버 패스 패키지는 ‘웨폰 팩’과 ‘웨폰 & 레벨 팩’으로 출시되며, SKS 스킨, 레벨업권 등을 함께 획득할 수 있다.

배틀그라운드 13.2 라이브 서버 업데이트는 PC와 콘솔에서 각각 9월 8일과 16일 진행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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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온라인
장르
FPS
제작사
크래프톤
게임소개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는 블루홀에서 개발한 FPS 신작으로, 고립된 섬에서 살아남기 위한 사람들의 사투를 그린다. 플레이어는 마치 영화 ‘배틀로얄’처럼 섬에 널려있는 다양한 장비를 사용해 최후의 1인이 ... 자세히
이재오 기자 기사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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