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넓은 도시를 무대로 활동하는 90년대 갱스터의 삶을 그린 GTA: 산 안드레아스가 오큘러스 퀘스트 2를 통해 VR게임으로 나온다.
게임은 29일, 진행된 온라인 컨퍼런스 페이스북 커넥트를 통해 공개됐다. 메타(페이스북) 마크 저커버그 CEO는 키노트를 통해 게임 속 여러 도시를 색다른 시선으로 볼 수 있는 게임이 될 것이라 소개했다. 그는 “현재까지 개발된 것 중 가장 위대하다고 생각하는 이 게임의 새로운 버전을 통해 가상현실에서 이 상징적인 오픈월드를 새롭게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현재 GTA: 산 안드레아스 VR 버전의 상세 사항에 대해 발표된 내용은 없다. 다만 GTA 시리즈는 그간 자유도 높은 플레이와 함께 실제 도시를 옮겨놓은 듯한 거대한 오픈월드로 유명세를 탔고, 게임 속 도시가 VR로 제대로 구현된다면 실감나는 플레이를 경험해볼 수 있을 전망이다.
2004년에 PS2로 출시된 GTA: 산 안드레아스는 로스엔젤레스, 샌프란시스코, 라스베가스 등 미국 내 주요 지역을 기반으로 한 가상의 도시를 무대로, 1990년대 갱스터의 삶을 보여준다. 전작과 비교해도 압도적으로 큰 오픈월드와 강화된 RPG 요소, 깊어진 캐릭터성과 시나리오 등으로 호평을 얻은 바 있다.
오는 11월 11일에는 GTA: 산 안드레아스를 비롯해 GTA 3, GTA: 바이스 시티를 묶은 리마스터 합본 패키지 ‘GTA 트릴로지 데피니티브 에디션’이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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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2021-10-30 13:52
신고삭제개인차 아님? 난 3시간해도 아무렇지도 않던데... fps도 잠깐하고 토하는 사람들 있음...
meath2021.10.29 22:48
신고삭제VR이 가져오는 사회적인 문제점도 생각해 봐야할때고 장기간 사용할시에 인체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명확한 규명도 없는 상태인데 VR과 메타버스등 현실감각을 떨어트리는 가상과 혼합현실로의 방향전환이 어떤 결과를 보여줄지 궁금하지만 그렇게 긍정적으로만 보이지는 않습니다.
김필덕2021.10.30 06:16
신고삭제그래픽 똥인데 그걸vr로??
요한2021.10.30 13:52
신고삭제개인차 아님? 난 3시간해도 아무렇지도 않던데... fps도 잠깐하고 토하는 사람들 있음...
진지보이2021.10.31 10:06
신고삭제VR이라.. 뭔가 신기할꺼 같기는 함.
아이쿠루2021.10.31 16:15
신고삭제리마스터 나오니 VR까지 달리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