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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비안의 해적 부진, 조이시티 3분기 영업익 26.7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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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이시티 2021년 3분기 잠정 실적 (자료출처: 전자공시)

조이시티는 지난 1일, 2021년 3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했다. 이에 따르면 조이시티는 3분기에 매출 474억 5,100만 원, 영업이익 40억 5,800만 원, 당기순이익 58억 3,200만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37%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26.72%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22.47% 증가했다.

3분기 실적에 대해 조이시티는 프리스타일 시리즈, 건십배틀은 견조한 성과를 유지했으나 캐리비안의 해적: 전쟁의 물결, 블레스 모바일 등 모바일게임 매출이 하락했고, 이 부분이 영업이익 하락에도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특히 캐리비안의 해적에 대해 조이시티는 “구글, 애플 개인정보 추적 금지로 마케팅 전략을 조정할 필요가 있었고, 그 과정에서 마케팅이 감소하며 매출도 줄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현재는 마케팅 전략이 안정화됐기에 다음 분기에는 매출 상승이 예상된다”라고 덧붙였다.

이어서 당기순이익에 대해서는 사업 수익 개선과 환자익(외화자산에 대해 환율변동에 따라 이익이 발생한 경우)이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아울러 올해 2분기와 비교하면 증가율이 1,806%에 달하는데, 이는 지난 2분기에 무형자산 및 기타유동자산 손상차손을 상각하며 영업외비용 66억 원이 발생해 당기순이익이 크게 감소했던 것이 회복세로 돌아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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