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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D '구글 클라우드 신형 C2D 가상 머신에 EPYC 프로세서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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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D (NASDAQ: AMD)가 구글 클라우드(Google Cloud)의 신형 C2D 가상 머신 (virtual machine, 이하 VM)에 AMD EPYC 프로세서가 적용된다고 밝혔다. 새로운 C2D VM은 전자 설계 자동화(EDA), 전산 유체 역학(CFD) 등 뛰어난 고성능 컴퓨팅(High Performance Computing, 이하 HPC)을 필요로 하는 메모리 집약적 워크로드에서 강력한 성능과 컴퓨팅 파워를 제공한다. AMD는 2021년 구글 클라우드의 T2D 및  N2D 인스턴스에 3세대 EPYC 프로세서를 지원한 데 이어 또다시 새로운 구글 클라우드 인스턴스 제품군에 EPYC 프로세서를 도입하며 다시 한번 클라우드 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졌다.


코어 밀도가 높은 AMD EPYC 프로세서를 탑재한 C2D VM은 구글 클라우드의 컴퓨팅 최적화 제품군 중 가장 큰 사이즈를 자랑하며, 목표 워크로드에서 비슷한 사이즈의 이전 세대 EPYC 프로세서 기반 VM 대비 최대 30% 높은 성능을 보여준다.


다양한 워크로드에서 고객들의 까다로운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AMD EPYC 프로세서를 채택하는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 업체들이 늘어나면서 AMD는 HPC 시스템 분야에서 영향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AMD는 매월 벤치마크 점수를 기반으로 전 세계 슈퍼컴퓨터 순위를 선정하는 탑500(Top500) 리스트에 포함된 73개의 슈퍼컴퓨터에 EPYC 프로세서를 제공했으며, 70개의 HPC 세계 신기록을 수립한 바 있다.



AMD 클라우드 비즈니스 그룹 부사장 린 콤프(Lynn Comp)는 "AMD EPYC 프로세서는 탁월한 성능을 보여주며 새로운 백신 개발을 위한 약물 시뮬레이션, 우주 탐사, 미래 산업용 하드웨어 및 전자제품 설계 등 HPC 및 컴퓨팅 집약적 워크로드를 지원하고 있다”며 "3세대 EPYC 프로세서 기반 구글 클라우드 C2D 인스턴스를 활용하면 고객들은 복잡한 워크로드를 원활하게 처리하고, 제품 설계와 여러 문제 해결 속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구글 클라우드 제품 관리 디렉터 니라브 메타(Nirav Mehta)는 "HPC와 같이 복잡한 워크로드를 지원할 수 있는 인스턴스에 대한 고객들의 요구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AMD EPYC 프로세서 기반의 VM으로 이러한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C2D 인스턴스 발표를 통해 EPYC 프로세서 기반 제품군 포트폴리오를 다시 한번 확장하게 되어 기쁘다”고 덧붙였다.


새로운 C2D 인스턴스는 향상된 성능으로 고객들의 워크로드 실행 시간 단축, 사용자 경험 개선 및 비용 절감을 지원한다. C2D 인스턴스가 제공하는 이점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구글 클라우드 블로그에 게재된 에어쉐이퍼(AirShaper) 및 클러치(Clutch) 고객 사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C2D 인스턴스는 현재 아이오와(us-central), 싱가포르(asia-southeast1), 사우스 캐롤라이나(us-east1), 노스 버지니아(US-east4), 대만(Asia-east1), 네덜란드(Europe-west4)에서 제공되고 있으며, 기타 구글 클라우드 서비스 지역에서도 순차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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