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용 주변기기 전문기업 로지텍(지사장 조정훈)이 ‘G502 X’ 신규 게이밍 마우스 시리즈 3종을 20일 국내 정식 출시했다.
G502 X 시리즈는 로지텍의 게이밍 기어 브랜드인 로지텍 G의 인기 제품 ‘G502’의 디자인을 사용자의 편의에 맞게 개선하고, 게이밍 트렌드에 최적화된 혁신적인 최신 기술을 적용해 업그레이드한 신규 게이밍 마우스 시리즈다. ‘G502 X’ 유선 게이밍 마우스, 뛰어난 연결성을 자랑하는 ‘G502 X LIGHTSPEED’ 무선 게이밍 마우스와 화려한 RGB 조명을 탑재한 ‘G502 X PLUS’ 무선 게이밍 마우스 총 3종으로, 컬러 또한 블랙과 화이트 2개 구성으로 소비자들의 선택지를 넓힌 것이 특징이다.
G502 X 시리즈의 강점은 업그레이드된 부품과 게임 플레이에 최적화된 성능에 있다. 시리즈 3종 모두 LIGHTFORCE 하이브리드 옵티컬 기계식 스위치를 탑재해 클릭 지연을 최소화하고 반응 속도를 높였다. 기계식 스위치 특유의 안정적인 클릭감과 경쾌한 사운드 또한 경험할 수 있으며, 마모가 덜해 장시간 사용할 수 있다. 트래킹 센서 또한 HERO 25K 게이밍 센서를 탑재해 400 IPS 이상의 환경에서도 미세한 움직임까지 정확하게 트래킹한다. DPI도 최대 25,600까지 지원하고, 로지텍 G HUB 소프트웨어에서 5가지 감도 설정 중 하나를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제품 측면의 리버서블 탈착식 버튼을 통해 DPI를 손쉽게 조절할 수 있고, 손 크기와 마우스 그립 스타일에 맞춰 위치를 전환하거나, 별도 커버로 교체할 수도 있다. 스크롤 휠의 경우 무게는 줄이고 속도는 높였으며, 휠 상단의 설정 버튼으로 고속 모드와 정밀 모드를 전환하며 사용할 수 있다. 제품 외관 또한 얇고 단단한 소재로 제작했으며, 바닥 표면 또한 마찰을 최소화한 PTFE 소재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무선 모델인 G502 X LIGHTSPEED와 G502 X PLUS는 업그레이드된 로지텍 LIGHTSPEED 기술을 적용해 이전 세대에 비해 반응 속도를 68% 향상시켰다. G502 X PLUS는 LIGHTSYNC RGB 기반의 8가지 커스터마이징 조명 효과를 통해 더욱 화려한 게이밍 경험을 제공한다. 손 움직임을 인식해 미사용 시에는 조명이 자동으로 꺼져 배터리 효율성 또한 높다. 두 제품 모두 로지텍 POWERPLAY와 호환되며, 1회 완충 시 G502 X PLUS는 최대 130시간(RGB 조명 OFF 기준), G502 X LIGHTSPEED는 최대 140시간 사용할 수 있다.
로지텍 코리아 조정훈 지사장은 “이번에 출시된 'G502 X' 게이밍 마우스 시리즈는 국내 소비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G502 마우스를 변화된 환경에 맞게 업그레이드한 새로운 시리즈” 라며 “게이머들의 높아진 눈높이에 맞추기 위해 심혈을 기울인 만큼 G502 X 시리즈가 게이밍 마우스 시장에서 오랫동안 사랑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출시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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