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월 5일부터 8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 중인 CES 2023에 참가한 게이밍 기기 디자인·개발·제조 전문기업 한미마이크로닉스(대표: 강현민, 이하 마이크로닉스)의 게이밍 기어들이 관람객의 관심을 받으며 글로벌 시장 확대 가능성을 빠르게 높여가고 있다.
마이크로닉스는 게이밍 기어(키보드·마우스·헤드셋)를 시작으로 파워서플라이와 PC 케이스, 냉각장치 등 PC 전반을 아우르는 다양한 제품을 전시했다. 대부분 자체 디자인과 개발을 거쳐 완성한 것이 특징으로 현재 게이밍 기어와 PC 케이스는 디자인센터가 파워서플라이는 기업부설 연구소 주도 하에 자체적으로 디자인, 기술 개발 등을 진행하고 있다.
먼저 글로벌 브랜드 위즈맥스(WIZMAX)에 관람객의 시선이 집중됐다. 4세대 광축 스위치와 IPX8 등급 방수 기능을 제공하는 위즈맥스 W101P, 마닉 EX580 등이 시선을 사로잡으며 관람객의 발길을 이끌었다. 특히 타 제품에서 보기 어려운 IPX8 등급 방수 기능을 제공하는 점이 주효했다. 키보드 위에 액체나 이물질을 쏟아도 물청소 후 즉시 사용 가능해 유지보수 측면에서 유리하게 느껴졌던 것으로 풀이된다.
디자인 요소도 차별화 포인트가 되었다. 위즈맥스 W101P는 레트로 감성을 더한 3가지 색상이 마닉 EX580은 파스텔톤 색상이 돋보이는 크리스탈 키캡으로 폭넓은 사용자를 흡수했다.
위즈맥스 W85 텐키리스(TKL) 키보드에도 관람객의 시선이 모였다. 일반 104키 키보드와 달리 키패드를 줄여 85키 구성을 갖춘 형태로 크기가 작아 공간 활용성이 뛰어나다. 여기에 레트로 감각의 디자인과 게이트론 황축 프로 스위치를 접목해 타건감을 확보했으며, 유무선 기능을 더해 어디서든 자유롭게 키보드를 쓸 수 있다.
위즈맥스 메카(MECHA)·워프(WARP)·모프(MORPH) 등 프리미엄 게이밍 브랜드에도 관심을 보였다. 마이크로닉스 디자인센터 주도로 개발된 제품들로 화려한 외모와 게이밍에 필요한 기능으로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파워서플라이와 PC 케이스에 대한 관람객의 문의도 이어졌다. 특히 동급 최고 수준의 용량과 확장성을 자랑하는 아스트로 II GD 1650W 제품이 주목받았다. 차세대 ATX 3.0 출력 규격과 80 PLUS 골드 등급의 고효율 외에도 2개의 12VHPWR 단자를 통한 고성능 그래픽카드 지원 여부가 주요 관심사였다. 이 외에도 CES 2023을 통해 처음 공개된 아스트로 II 플래티넘, 위즈맥스 플래티넘, 위즈맥스 골드 풀모듈러, 위즈맥스 실버 등 다양한 제품도 고효율 및 확장성 등에서 호평 받았다.
PC 케이스는 단연 EM1-우퍼(WOOFER)와 EH1-몬드리안(Mondrian)이 인기를 끌었다. 마치 우퍼 스피커처럼 깔끔하고 직관적 디자인을 갖춘 EM1-우퍼는 여성 관람객 중심으로, 전면 패널 개인화와 후면부 냉각 기능을 갖춘 EH1-몬드리안은 성능과 확장성 측에서 긍정적 평가를 이끌어냈다.
CES 2023을 통해 K-게이밍 기어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는데 성공한 마이크로닉스는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는데 힘을 쏟을 예정이다. 강현민 마이크로닉스 대표는 “많은 관람객이 마이크로닉스 부스를 방문해 자체 개발 및 디자인이 접목된 다양한 제품을 경험했다. 우리는 앞으로도 다양한 경로를 통해 K-게이밍 기어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고 글로벌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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