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한국 MS와 손잡고 글로벌 시장 공략한다

펄어비스가 마이크로소프트와의 협업으로 데이터 분석과 글로벌 사업 확장을 추진한다.

펄어비스는 19일,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기술 협력 및 글로벌 공동 마케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펄어비스는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서비스 및 플랫폼 애저(Azure)를 기반으로 데이터 분석, 머신 러닝, 인공지능, 개인 정보 보호를 포함한 보안 솔루션을 통해 협업하며, 이후 공동 마케팅을 전개해 글로벌 사업 확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를 통해 펄어비스가 유저들에게 보다 더 혁신적이고 다채로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김경만 펄어비스 최고사업책임자(CBO)는 "개인 정보 보호, 데이터 분석, 인공지능을 강화하기 위해 마이크로소프트와 손을 잡게됐다"며, "양사가 긴밀히 협력해 글로벌 시장에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고광범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엔터프라이즈 커머셜 사업부문장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최신 기술과 글로벌 경험을 바탕으로 펄어비스와 함께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 사례를 함께 만들어 나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한국 내 게임 산업의 발전과 글로벌화를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