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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가상 걸그룹 메이브, 25일 첫 앨범 내며 데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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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이브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넷마블)

넷마블에프앤씨 자회사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는 19일, 자사가 제작한 첫 걸그룹 메이브(MAVE:)를 공개했다. 이들은 오는 25일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앨범 '판도라스 박스(PANDORA'S BOX)'를 발매하며 정식 데뷔한다.

메이브는 시우, 제나, 타이라, 마티 4명으로 구성된 아이돌 그룹이다. 그룹명은 MAKE NEW WAVE(메이크 뉴 웨이브)를 줄인 것으로, K-POP에 새로운 물결을 일으키겠다는 포부를 담았다.

감정의 자유를 찾아 미래에서 온 아이돌 4명이 2023년 지구에 불시착했다는 세계관으로, 첫 앨범 판도라스 박스를 통해 이들의 스토리를 선보인다.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는 앨범 발매에 앞서 메이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하이라이트 메들리를 공개했다. 하이라이트 메들리는 앨범 수록곡 일부를 미리 들어보는 것으로, 타이틀곡 판도라(PANDORA)와 수록곡 원더랜드(이디피아) 2곡의 하이라이트를 들어볼 수 있다.

아울러 멤버별 목소리를 들어볼 수 있는 보이스 메시지도 확인할 수 있다. 각 멤버가 불시착한 지역(한국, 미국, 프랑스, 인도네시아) 언어로 녹음됐으며, 메이브 세계관을 엿볼 수 있는 메시지가 담겨 있다.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 추지연 사업실장은 "메이브는 치밀하고 완성도 높은 세계관으로 만들어진 그룹으로, 공개하는 음악과 콘텐츠들은 이들의 서사를 엮어놓는 형태가 될 것"이라며 "판도라스 박스는 미래를 바꾸기 위한 4인의 특별한 여정을 알리는 앨범이다. 메이브의 행보에 많은 기대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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