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G’ 월드 스폰된다, 배틀그라운드 6주년 업데이트 예고

크래프톤은 배틀그라운드 출시 6주년을 기념하는 업데이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컬래버레이션과 축하 메시지 이벤트, 무기 밸런스 조정 등이 예고됐다.

먼저 미국 스트리트 팝아트 화가 ‘트리스탄 이튼(Tristan Eaton)’과의 컬래버레이션이 진행된다. 배틀그라운드 인게임 로딩 스크린을 비롯해 에란겔, 미라마, 사녹 맵 전광판 및 장식에 트리스탄 이튼의 개성을 담은 작품들이 반영된다.

이어 6주년을 기념한 축하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벤트 페이지에서 축하 메시지를 작성 및 제출하면 응모가 완료되며,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배틀그라운드 굿즈를 증정한다.

플레이어의 무기 선택 자유도를 높이기 위한 밸런스 패치도 진행된다. 먼저 5.56mm탄의 선택지를 넓히기 위해 보급함 전용 총기였던 ‘AUG’가 월드 스폰 총기로 변경됐다. 단, 다른 월드 스폰 총기들과의 밸런스를 위해 피해량, 탄속, 유효 사거리 등 전반적인 성능이 조정됐다.

더불어 이용자 의견을 반영해 ‘M16A4’ 및 ‘Mk47 뮤턴트’의 단발/점사 연사력이 30%가량 상승했다. 초반 교전에서 적절한 수의 이용자가 산탄총을 활용하도록 해당 총기의 스폰률이 감소했으며, AR·DMR·SMG의 스폰률이 소폭 상승했다. 또한, ‘P90’이 경쟁전 보급함 및 비밀의 방에 추가됐으며, ‘중량형 개머리판’이 경쟁전 보급함에 추가됐다.

이외에도 에란겔 내 PGC 2022 우승팀 나투스 빈체레(Natus Vincere) 명예의 전당이 추가되고, 전반적인 맵 및 훈련장 모드 관련 버그와 클리핑 버그 수정 등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배틀그라운드 22.2 업데이트는 테스트 서버에서 지난 8일 진행됐으며, 라이브 서버에는 오는 15일 적용된다. 업데이트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