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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으면 모든 것을 잃는다, 와우 클래식 ‘하드코어 모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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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클래식 리치 왕의 분노 로고 (사진제공: 블리자드)
▲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클래식 리치 왕의 분노 로고 (사진제공: 블리자드)

한 번의 죽음으로 모든 걸 잃게 되는 ‘하드코어 모드’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이하 와우) 클래식에 정식으로 추가된다.

와우 클래식 시니어 게임 프로듀서 조쉬 그린필드는 지난 14일, 트위치에서 진행한 하드코어 올스타 스트림 방송에 출연해 와우 클래식에 하드코어 모드를 정식으로 출시할 예정이라 밝혔다. 예상 출시 일자는 올해 늦여름이다.

출시가 확정된 하드코어 모드는 ‘목숨은 하나뿐’이라는 요소가 핵심으로, 플레이어는 사망할 경우 모든 것을 잃고 부활 없이 유령 상태로 돌아다니게 된다. 유령 상태에서는 권한 위임과 소통 등, 기본적인 커뮤니티 기능만 사용할 수 있다. 하드코어 모드는 기존 시즌 시스템의 영향을 받지 않는 독자적인 요소가 될 전망이다.

하드코어 모드는 방송 외에도 공식 포럼을 통해 함께 공개됐다 (사진출처: 블리자드 와우 포럼)
▲ 하드코어 모드는 방송 외에도 공식 포럼을 통해 함께 공개됐다 (사진출처: 블리자드 와우 포럼)

또, 하드코어 모드와 함께 ‘막고라’ 명령어도 추가돼 유저가 원할 경우 실제로 목숨을 건 결투를 진행할 수도 있다. 막고라는 와우에 등장하는 오크족의 결투 의식이다. 이로써 올해 초 루머로 돌던 와우 클래식 빌드 속 ‘하드코어 모드’의 정체가 확립된 셈이다.

한편, 조쉬 그린필드는 이번 하드코어 모드 공식 지원 발표와 함께 올해 말 와우 클래식의 다음 시즌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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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2004년 11월 23일
플랫폼
온라인
장르
MMORPG
제작사
블리자드
게임소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는 '워크래프트' 세계관을 토대로 개발된 온라인게임이다. '워크래프트 3: 프로즌 쓰론'의 4년이 지난 후를 배경으로 삼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서 플레이어는 얼라이언스와 호드, 두 진...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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