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의 포켓몬’이라 불리는 신작 ‘팔월드(Palworld)’가 19일 앞서 해보기 출시와 함께 엄청난 흥행몰이를 하고 있다.
팔월드는 20일 오후 2시 30분 기준 스팀 유저 평가 ‘매우 긍정적(9,531 개 중 92% 긍정)’을 기록했고, 오늘 최다 동시 접속자 수와 현재 플레이어수가 동일한 55만명대다. 현재 플레이어 수는 계속 늘어나는 중이며, 배틀그라운드를 제치고 스팀 최다 플레이 게임 3위를 기록 중이기도 하다.
팔월드는 포켓몬스터를 연상시키는 몬스터 수집과 생존 크래프팅 장르를 결합했다. 플레이어는 ‘팰(Pal)’이라 불리는 신비한 생명체가 살아가는 세상에서 살아남아야 한다. 플레이어는 각종 무기를 들고 세상을 돌아다니는 팰을 사냥하거나 포획할 수 있으며, 이들과 함께 건물을 짓고 오픈월드를 탐험할 수 있다.
일반적인 몬스터 수집 게임과 다른 점은, 팰을 노동력이나 식재료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플레이어는 자원 채취, 농사, 건축에 팰을 동원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팰을 식량으로 만들거나, 정신을 흡수해 강화재료로 바꾸거나, 쉼 없이 돌아가는 농장 노동자로 부릴 수도 있다. 이런 현실적 요소 덕분에 게임은 ‘어둠의 포켓몬’이라고도 불린다.
팔월드를 플레이한 유저들은 “게임프리크(포켓몬스터 시리즈 개발사) 잘 봐라, 몬스터는 이렇게 쓰는 것이다”, “비주기님, 로켓단의 이상향이 여기 있습니다”, “플레이하기 전에는 조잡할 것 같았는데, 막상 해보니 엄청 섬세하고 매력적인 게임이다”, “최적화가 훌륭하다”, “팰을 위한 법은 없으므로 노동 착취는 존재하지 않는다”등 다소 유쾌한 호평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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