팰월드(팔월드, Palworld) 개발사 포켓페어가 포켓몬 IP와의 유사성 등으로 뜨거운 도마에 오른 팰월드에 대해 “법률 검토를 문제없이 통과했다”고 밝혔다.
해외 매체 오토마톤은 지난 22일, 포켓페어 대표 미조베 타쿠로와 팰월드를 주제로 한 인터뷰를 공개했다. 팰월드는 지난 19일 앞서 해보기 출시와 함께 큰 관심을 받은 게임이다. 몬스터 팰(Pal)과 함께 오픈월드 전투 요소, 크래프팅, 밀렵, 건축, 생활, 농업, 공업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는 점으로 관심을 받았다. 그러나 포켓몬을 포함, 여러 게임을 표절했다는 여론 또한 함께 이어지며 뜨거운 감자가 됐다.
이런 여론에 대한 질문에 미조베 대표는 “우리는 이 게임을 매우 진지하게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팰월드는 타사의 지적 재산권을 존중하며 개발됐고, 법적 검토를 문제 없이 통과했다”며 저작권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한편, 정식 출시 이후 일각에서는 살해 위협을 포함한 강도 높은 협박도 발생했다. 지난 21일 포켓페어 커뮤니티 매니저 버키는 개인 X를 통해 살해 협박이나 회사에 대한 협박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미조베 대표는 “팰월드에 대한 여러 의견을 받고 있다. 팰월드 관련 검수는 나를 포함한 다수가 진행하고 있다”며, “제작물의 책임은 나에게 있다. 팰월드 아티스트에 대한 비방을 멈춰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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