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하프 애니버서리(Half Anniversary), 일명 반주년(0.5주년)을 기념하는 모바일게임이 늘고 있습니다. 보통은 유저를 향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게임회사들이 이벤트를 열곤 하죠 그러나 이번에 반주년을 맞이한 ‘트릭컬 리바이브(이하 트릭컬)’ 행사는 의미가 남다릅니다. 서비스를 두 번이나 종료했다가 다시 출시한 만큼, 과거의 아픔을 딛고 반년이나 살아남은 것을 기념하는 ‘생존 축하파티’의 의미도 있습니다.
귀엽고 말랑한 볼따구, 진지하고 깊이가 있는 스토리로 사랑받는 모바일게임 트릭컬 생존을 축하하는 반주년 행사가 30일 홍대에서 열렸습니다. 컬래버레이션 카페에서는 게임 속 음료와 과자를 메뉴로 구현했고, 팝업스토어는 캐릭터들의 귀여운 표정을 고스란히 담은 상품들로 가득합니다. 게임메카는 트릭컬 반주년 생존을 기념하는 축하 파티 현장을 방문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