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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입장 가능, 캐릭터 페어 코엑스에서 18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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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24 포스터 (사진제공: 한국콘텐츠진흥원)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과 코엑스가 공동 주관하는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24(이하 캐릭터 페어)가 오는 18~21일 나흘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23회째를 맞이한 캐릭터 페어는 '잇-다: 콘텐츠 IP'를 주제로 다양한 장르와 산업을 넘나드는 콘텐츠 IP 연결성과 확장성을 선보인다. 190개 콘텐츠 IP 기업이 참가해 전시·부대행사·현장 이벤트를 선보인다. 올해 행사 입장료는 무료다.

주요 참가사는 ▲헬로카봇의 초이락컨텐츠 컴퍼니 ▲뽀롱뽀롱 뽀로로·꼬마버스 타요의 아이코닉스 ▲콩순이·시크릿쥬쥬의 영실업 ▲신한은행 '신한프렌즈' ▲LG유플러스 '무너크루' ▲현대백화점 '흰디' 등이다.

 ▲K-POP관 ▲버추얼 캐릭터관 ▲신진 창작자 30인 캐릭터를 소개하는 루키 프로젝트 ▲발달장애 아티스트 굿즈 전시 및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ESG관 등을 특별 기획관도 운영한다.

이 밖에도 ▲대상주식회사 ▲코레일유통 ▲GS리테일 ▲서울랜드 등과 중소 콘텐츠 기업이 동반성장 협력 프로젝트를 소개하는 빌드업 기획관 ▲우수 강소기업 캐릭터 IP 상품을 만날 수 있는 크림스토어 홍보관 등이 있다.

전시행사와 함께 IP 라이선싱의 최신 트렌드를 살펴보는 라이선싱 콘퍼런스 2024(이하 라이선싱 콘)도 열린다. '다채로운 라이선싱 비즈니스 연결과 확장, 콘텐츠 IP 로그인'을 주제로 다양한 장르 IP 연결과 확장을 통한 시너지  및 본격적인 콘텐츠 IP 비즈니스 시대로의 전환을 논의한다. 

1일차에는 ▲나 혼자만 레벨업 넥스트 레벨을 주제로 한 패널토론(넷마블 윤혜영 실장, 디앤씨미디어 박진해 본부장, 사회 이한솔 작가) ▲마이데몬으로 엿보는 K-드라마 IP 비즈니스의 세계를 주제로 한 발제와 토론(스튜디오S 정기준 차장, 누보 김신덕 본부장, 미디어그룹 테이크투 정우성 부대표)이 열린다. 아울러 콘텐츠와 연관산업 비즈니스 네트워킹 데이도 열린다.

2일차는 ▲글로벌 슈퍼IP의 시작, 넷플릭스 아바타: 아앙의 전설 세션에서 앨버트 킴(Albert Kim) 쇼러너가 발제하고, ▲콘텐츠 IP와 브랜드 세계관의 확장을 주제로 한 패널토론(스튜디오좋 남우리 대표, 에쓰오일 민웅기 부장, 에이컴즈 이상미 이사, 롯데월드 김민경 부문장)이 열린다. ▲콘텐츠 IP, 스타트업의 신성장 엔진 세션에서는 콘텐츠 스타트업 비즈니스를 주제로 한 발제(디오리진 정재식 대표, 케이크주식회사 정석교 글로벌 비즈니스 리드)가 이뤄진다.

또한 ▲라이징 글로벌 슈퍼 포맷, 더 트레이터스(The Traitors)의 IP 비즈니스를 주제로 올쓰리미디어 샤브리나 듀게(Sabrina Duguet) 아시아태평양 총괄부사장의 키노트 발제가 있고 ▲콜라보의 시대, 협업으로 확장되는 IP 비즈니스 세션에서는 업종 간 협업에 대한 발제(현대백화점 조나단 총괄책임, 에스에이엠지 엔터테인먼트 최재원 부사장, LG유플러스 이상진 상무)가 준비되어 있다. 

이 밖에도 ▲IP의 무한 확장: <OO게임> 3부작에서 <더에이트쇼>까지 세션에서는 배진수 작가와 한재림 감독이 씨네21 김성훈 기자의 사회로 패널토론을 하고, ▲2024년 IP 라이선싱 글로벌 동향에 대한 마지막 키노트 세션에서는 국제라이선스협회 마우라 리간(Maura Regan) CEO 발제로 행사가 마무리된다.

콘진원 조현래 원장은 "20여 년 넘게 국민에게 사랑받아 온 캐릭터 페어를 무료화한 만큼, 보다 많은 참관객이 우리 콘텐츠 IP의 파워를 직접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콘진원은 다양한 장르와 산업을 넘나드는 글로벌 슈퍼IP의 발굴 및 육성을 위해 지속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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