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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무료 '코딩 교육' 플랫폼 BIKO, 교사연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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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IKO 오프라인 교사연수 현장 (사진제공: 넥슨)

넥슨과 한국비버정보교육연합은 8월 6일과 7일 무료 코딩 교육 플랫폼 'BIKO(비코, Bebras Informatics Korea의 약자)'를 활용한 오프라인 교사연수를 했다. 

넥슨코리아 판교 사옥에서 실시된 연수에는 전국 초·중등교사 150여 명이 참석했다. 교사들은 학교 교육 현장에서 정보 수업에 활용할 수 있는 비코 플랫폼 내 다양한 기능과 문제 유형을 체험하고. 플랫폼 신규 이용 교사를 위해 실제 활용 사례를 공유했다.

또 교사와 학생 간 코딩 수업 운영이 가능한 클래스(Class) 기능을 이용해 학습 단계별 그룹을 생성하고, 맞춤형 커리큘럼을 구성하는 방법도 소개했다. 비코는 코딩 문법에 대한 지식 없이도 앞·뒤 코드를 통해 정답을 도출할 수 있도록 국내 최초로 내놓은 빈칸 챌린지 유형 문제를 활용해 정보 수업을 구성하는 실습을 했다.

지난 2월 출시한 비코는 넥슨과 한국비버정보교육연합이 함께 만든 무료 코딩 교육 플랫폼이다. 비버챌린지 문항을 활용하여 컴퓨팅 사고력 함양부터 기초적인 텍스트 코딩과 심화 학습까지 아우르는 단계적인 교육 커리큘럼과 무료 교육 콘텐츠를 제공한다.

한국비버정보교육연합 김동윤 회장(겸 아주대학교 명예교수)은 "비코는 정보 교사 및 교수진들이 직접 기획과 개발에 참여한 만큼 일선 현장 교사들의 니즈가 충실하게 반영된 플랫폼이다"라며 "이번 오프라인 교사 연수 이후에도 교육 현장에서 비코를 활용하는 교사 분들의 피드백을 경청하여 지속적으로 플랫폼을 고도화해 가겠다"고 말했다. 

넥슨재단 김정욱 이사장은 "한국비버정보교육연합과 협력하여 국내 디지털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공교육 내 양질의 프로그래밍 수업을 지원하고자 노력해왔다"며 "이번 연수를 계기로 더 많은 교사분들이 비코 플랫폼을 활용하여 정보교육 내실화 및 공고화에 기여할 수 있길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넥슨과 넥슨재단은 코딩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 제고와 역량 증진을 위해 2016년부터 넥슨 청소년 프로그래밍 챌린지(NYPC)를 운영하고 있으며, 컴퓨팅 사고력 함양을 위한 융합 교육 프로젝트 하이파이브 챌린지(High-5ive Challenge) 등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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