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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QA 이어 게임 개발도 자회사로 분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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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엔씨소프트 사옥 (사진제공: 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는 21일 임시 이사회를 열고 단순·물적 분할을 통해 자회사 4개를 신설하기로 결정했다.

신설 회사는 게임 개발 스튜디오 3개, AI 기술 전문 기업 1개까지 비상장법인 4개다. 독립 게임 개발 스튜디오로 신설하는 IP(지식재산권)는 TL, LLL, 택탄(TACTAN) 등 3종이다. TL 사업부문은 스튜디오엑스(Studio X / 가칭) , LLL 사업부문은 스튜디오와이(Studio Y / 가칭), 택탄 사업부문은 스튜디오지(Studio Z / 가칭)로 출범한다.

TL은 10월 1일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했고, 독립 스튜디오 체재를 통해 글로벌 IP로 성장할 계획이다. 슈팅게임 LLL과 전략게임 택탄은 각 장르 개발력과 전문성 강화에 집중한다. 

이어서 엔씨소프트 AI 연구개발 조직인 NC 리서치를 분할해 AI 기술 전문 기업을 신설한다. 신설 회사명은 엔씨 에이아이(NC AI / 가칭)다. 자체 개발한 바르코 LLM 등 AI기술 고도화를 추진한다. 동시에 게임 개발에 AI 기술을 적극 활용하며 신규 사업 확장에 나선다.

자회사 신설에 대해 엔씨소프트는 독립적인 게임 개발 스튜디오 체재 구축 및 AI 연구개발 역량 강화를 통해 독립될 회사의 창의성과 진취성을 극대화하며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함이라 설명했다.

이에 4개 자회사 설립과 함께 조직개편을 한다. 회사 자원의 효율적 활용을 위한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일부 개발 프로젝트와 지원 기능을 종료 및 축소한다. 이후 인력 재배치와 희망퇴직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엔씨소프트는 선택과 집중으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고, 기업 경영 전반에서 과감한 변화를 추진해 효율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엔씨소프트는 11월 28일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해 회사 분할 및 신설 회사 설립을 확정한다. 각 신설 회사의 분할 기일은 2025년 2월 1일이다. 한편, 엔씨소프트는 이번 자회사 신설 이전에 QA와 소프트웨어 개발 조직을 자회사로 분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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