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챔피언스 시리즈 코리아, 24일 막 올린다

오는 24일 2025 오버워치 챔피언스 시리즈 코리아(2025 Overwatch Champions Series Korea, 이하 OWCS 코리아) 스테이지 1이 서울 홍대에 위치한 WDG 스튜디오에서 개막한다.

2025 시즌을 맞아 OWCS 코리아는 스테이지 수와 경기 수를 확대한다. 기존 2개 스테이지에서 총 3개 스테이지로 확장되며, 스테이지 1은 매주 금, 토, 일 오후 5시부터 총 3경기씩 연다.

이번 대회에는 2024 월드 파이널 우승팀인 팀 팔콘스(Team Falcons)를 비롯해 크레이지 라쿤(Crazy Raccoon), 제타 디비전(Zeta Division), T1, 팀 웨이(Team WAY), VEC(Vesta Esports Crew), 뉴 에라(New ERA), 프롬 더 게이머(FTG, From The Gamer), 포커 페이스(Poker Face)까지 9개팀이 참가한다.

이 중, 팀 팔콘스, 크레이지 라쿤, 제타 디비전, T1 4개팀은 OWCS의 글로벌 파트너 9개팀 중 아시아 지역 파트너 팀으로서 OWCS 코리아 스테이지 1에 나선다. 파트너 팀들은 오버워치 2 게임 내 팀 아이템 및 팀 패키지 수익 일부를 받는다.

스테이지 1 개막전에서는 크레이지 라쿤과 제타 디비전이 맞붙는다. 이어서 25일에는T1과 VEC, 팀 팔콘스와 포커 페이스가 출전한다. 26일에는 제타 디비전과 T1이 출전한다.

모든 경기는 SOOP에서 생중계하며, 경기 하이라이트, 클립 등은 오버워치 e스포츠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어 중계진으로는 김정민, 심지수, 안승용까지 캐스터 3명과 장지수, 홍현성, 문창식 해설자 3명이 참여한다.

현장 관람 티켓은 22일 오후 5시부터 티켓링크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현장에 방문한 팬에게는 9개 선수단 사진과 사인이 담긴 포토카드를 증정한다. 팬 미팅 등 부대행사도 한다.

OWCS 코리아 상위 4팀은 아시아 최강을 가리는 OWCS 아시아에 진출한다. OWCS 아시아 상위 2팀은 중국 항저우 e스포츠 센터에서 개최되는 OWCS 챔피언스 클래쉬(Champions Clash)에 출전한다.

오버워치 챔피언스 시리즈 코리아 및 아시아 대회는 블리자드와 오버워치 e스포츠 아시아 공식 파트너사인 WDG가 공동 주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