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스팀] ‘압긍’ 받은 엔더 매그놀리아, 정식 출시

2024년 3월 앞서 해보기부터 유저 평가 ‘압도적으로 긍정적’을 받은 엔더 매그놀리아: 블룸 인 더 미스트(이하 엔더 매그놀리아)가 약 9개월 만에 정식 버전을 출시했다.

엔더 매그놀리아는 엔더 엔더 릴리즈: 콰이터스 오브 더 나이트의 후속작이다. 수십 년 후를 배경으로 오염된 연기로 호문쿨루스가 폭주하는 괴물이 되는 사건에서 시작된다. 주인공 라일락은 호문쿨루스를 구원할 힘을 지녀 계약을 맺은 호문쿨루스와 함께 여정을 나선다. 앞서 해보기 당시부터 전작에서 이어진 기대감을 잘 살리며 출시 3일 만에 유저 평가 ‘압도적으로 긍정적(98% 긍정적)’을 받았다.

출시 초반에도 전작에서 느껴진 복잡한 맵 구조와 미니맵을 개선해 편의성을 대폭 늘린 것에 이어 여러 종류의 스킬과 아이템 증가, 난이도 조절 기능 도입해 호평이 이어졌지만, 다소 짧은 플레이타임이 아쉽다는 의견이 있었는데, 정식 출시와 함께 새로운 지역이 개방되고 이에 따른 보스와 적도 추가됐다. 

또한, 스킬과 아이템도 더 늘어났고 레벨 디자인과 밸런스도 조정됐다. 튜토리얼도 추가되어 진입장벽을 한층 더 낮췄고 UI 등 편의성 부분도 한층 더 개선됐다. 다만, 여러 변경 사항으로 인해 앞서 해보기 데이터는 사용할 수 없다.

정식 출시 전환 후 등록되기 시작한 유저 평가 또한 기존 게임에서 추가된 것과 더욱 개선된 편의성 부분에 대해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개발진은 추후 업데이트를 통해 보스 배틀과 보스 러시, 뉴 게임 플러스 등 콘텐츠를 추가할 예정이다.

한편, 스팀 전 세계 최고 판매 제품에서는 파이널 판타지 7 리버스 출시에 앞서 전작 파이널 판타지 7 리메이크 인터그레이드 또한 6위를 차지해 순위권에 올랐다. 포르자 호라이즌 5는 10위로 하락했다.

일 최고 동시접속자 TOP 20에서는 에이펙스 레전드가 파이널 판타지 리버스 컬래버레이션 이벤트로 버스터소드를 다시 균열 유물에 추가하고 관련 스킨을 다시 선보이며 12만 2,776명으로 소폭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