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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기대작투표 1위 마비노기, 2위 WOW, 3위 둠3</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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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게이머들이 기다리는 최고의 게임은 뭘까?

게임메카가 1월 2일부터 30일까지 28일동안 게임메카 회원을 대상으로  ‘2004년 최고의 기대작’ 투표를 실시한 결과 총 3만 7,390표 중 3,700표를 얻은 넥슨의 온라인게임 마비노기가 전체 플랫폼을 통틀어 1위를 차지했다.

마비노기는 카툰렌더링 방식의 MMORPG로 악사의 작곡스킬을 통해 노래를 연주하는 등 참신한 시스템을 선보여 하루에 2시간만 플레이할 수 있는 제한된 오픈베타테스트임에도 불구하고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게임이다.

기대작 2위는 오는 2월부터 클로즈베타테스트가 시작되는 블리자드의 온라인게임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WOW)가 차지했다.

특히 이번 기대작 TOP10을 보면 마비노기를 비롯해 2위 WOW, 4위 RF 온라인, 7위 열혈강호 온라인, 9위 미씨카, 10위 건담 온라인 등 6개 게임이 10위권 내에 포진해 온라인게임의 강세를 예상케 했다.

PC패키지게임 중에선 둠 3가 3위에 오른데 이어 엄청난 국내팬을 보유하고 있는 팔콤의 영웅전설 6가 5위에 올랐고 앞으로 나올 피파 2005 역시 6위에 랭크돼 베스트셀러 타이틀임을 과시했다.

비디오게임중에선 올해 최고의 기대작으로 꼽히는 귀무자 3만이 유일하게 8위에 올라 그나마 체면을 유지했다.  

<2004년 최고의 기대작 TOP10>  (총 3만 7,390명 참가)

순위

게임명

플랫폼

1

마비노기

온라인게임

2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온라인게임

3

둠 3

PC패키지게임

4

RF 온라인

온라인게임

5

영웅전설 6

온라인게임

6

피파 2005

PC패키지게임

7

열혈강호 온라인

온라인게임

8

귀무자 3

비디오게임

9

미씨카

온라인게임

10

건담 온라인

온라인게임

▲온라인게임 기대작 TOP10

총 1만 6,719명이 참가한 온라인게임 기대작 투표에서 게이머들이 가장 기대하고 있는 온라인게임은 넥슨의 마비노기로 21%(3,7000표)의 압도적인 지지를 얻었으며 블리자드에서 최초로 시도하는 온라인게임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가 14%(2,397표)로 2위를 차지했다.

기대작 10위권 내에 포함된 온라인게임들을 살펴보면 올 한해는 국내업체와 해외업체의 치열한 다툼이 예상된다.

10위권 내에 랭크된 국산게임은 마비노기를 비롯해 CCR의 RF 온라인, KRG의 열혈강호 온라인, 이온소프트의 프리프, NHN의 아크로드 등 5개였으며 해외 온라인게임도 WOW를 비롯해 미씨카, 건담 온라인, 대항해시대 온라인, 에버퀘스트 2 등 5개로 집계됐다.

이외에도 골프게임인 팡야와 실크로드, 카르페디암, 드래곤 엠파이어 등이 서서히 관심을 모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다른 특징으로는 씰 온라인이나 코룸 온라인과 같이 과거 PC패키지게임으로 출시된 게임들이 온라인게임으로 제작되면서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는 것이다.

워크래프트의 온라인게임인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를 비롯해 열혈강호 온라인, 대항해시대 온라인, 은하영웅전설 온라인, 매트릭스 온라인 등이 PC패키지게임을 기반으로 인기몰이에 나서고 있는 대표적인 온라인 게임들이다.

<2004년 온라인게임 기대작 TOP10>

순위

게임명

득표율(투표수)

1

마비노기

21%(3,700표)

2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14%(2,397표)

3

RF 온라인

9%(1,609표)

4

열혈강호 온라인

8%(1,423표)

5

미씨카

7%(1,287표)

6

건담 온라인

7%(1,141)

7

대항해시대 온라인

5%(934표)

8

프리프

5%(799표)

9

에버퀘스트 2

4%(644표)

10

아크로드

3%(506표)

▲PC패키지게임 기대작 TOP10

총 1만 810명이 참가한 PC게임 기대작 투표에선 id소프트의 둠 3가 19%(2,161표)의 지지를 얻어 1위에 올랐다.

2위는 팔콤의 영웅전설 6가 차지했으며 피파 2005, 반지의 전쟁: 중간계 전투, 하프라이프 2, 심즈 2 순으로 나타났다.

눈에 띄는 점은 올해도 EA의 독주가 예상된다는 것이다.  EA 게임은 피파 2005를 비롯해 반지의 전쟁: 중간계 전투, 심즈 2, 메달 오브 아너: 퍼시픽 어썰트, MVP 베이스볼 2004 등 전체 TOP10중 무려 5개나 랭크됐다.

하지만 국내 게이머들의 장르별 선호도는 약간씩 바뀌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장르별로는 둠 3, 하프라이프 2 등의 액션게임과 피파 2005, MVP 베이스볼 2004 등의 스포츠게임이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 반면 국내에서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였던 롤플레잉게임과 전략시뮬레이션게임은 상대적으로 약화된 모습을 보였다.

<2004년 PC패키지게임 기대작 TOP10>

순위

게임명

득표율(투표수)

1

둠 3

19%(2,161표)

2

영웅전설 6

13%(1,527표)

3

피파 2005

13%(1,444표)

4

반지의 전쟁: 중간계 전투

9%(981표)

5

하프라이프 2

7%(849표)

6

심즈 2

7%(751표)

7

메달 오브 아너: 퍼시픽 어썰트

5%(585표)

8

블랙 앤 화이트 2

4%(465표)

9

던전시즈 2

4%(419표)

10

MVP 베이스볼 2004

3%(360표)

▲비디오게임 기대작 TOP10

총 8,060명이 참가한 비디오게임 기대작 투표에선 캡콤의 귀무자 3가 16%(1,396표)의 지지를 얻어 올해 최고의 기대작으로 뽑혔다.

2위는 코나미의 메탈기어 솔리드 3 스네이크 이터가 3위와 4위는 스퀘어에닉스의 파이널 판타지 X-2 인터내셔널 한글판과 파이널 판타지 12가 각각 차지했다.

비디오게임 기대작의 주요 특징은 귀무자 3를 비롯해 파이널 판타지 12, 헤일로 2, 그란투리스모 4, 바이오 해저드 4 등 세로운 게임에 대한 기대보다는 유명세를 탄 전편의 후속작이 주요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다는 점이다.

또 국내에서 최고의 킬러타이틀로 꼽히는 파이널 판타지의 시리지인 파이널 판타지 X-2 인터내셔널 한글판과 파이널 판타지 12가 각각 3, 4위에 올랐으며 X-2 라스트미션 역시 10위에 랭크되는 저력을 보여줬다.

또 기종별로는 TOP10 중 8개가 PS2 타이틀로 나타나 올해도 여전히 강세를 보일 것으로 나타났으며 Xbox와 게임큐브는 기대작 순위에 1개씩 올리는 데 만족해야 했다.

<2004년 비디오게임 기대작 TOP10>

순위

게임명(기종)

득표율(투표수)

1

귀무자 3(PS2)

16%(1,396표)

2

MSG3 스네이크 이터(PS2)

12%(1,060표)

3

파이널 판타지 X-2 인터내셔널(PS2)

9%(802표)

4

파이널 판타지 12(PS2)

9%(787표)

5

전국무쌍(PS2)

8%(683표)

6

헤일로 2(Xbox)

7%(626표)

7

그란투리스모 4(PS2)

6%(489표)

8

슈퍼로봇대전 MX(PS2)

5%(462표)

9

바이오 해저드 4(GC)

5%(425표)

10

파이널 판타지 X-2 라스트미션(PS2)

4%(330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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