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잇 김형원 기자] 가격비교사이트 다나와가 소비자들에게 추천하는 4월의 표준 노트북으로 ‘게이밍 노트북’, ‘데스크노트’, ‘윈도8.1 태블릿PC’, 보급형 제품이 꼽혔다. 게이밍 노트북에서 눈에 띄는 상품은 MSI제품으로 성능과 휴대성, 기능을 모두 겸비한 것이 특징이다. ‘윈도8.1 태블릿’에서는 LG전자 탭북이 눈에 들어온다. 쿼드코어 프로세서에 키보드를 지녀 리포트 작성이 많은 대학생이 쓰기 좋다.
“얇고 가벼운 게이밍 노트북”
MSI ‘GS60-2PC Ghost (1TB)'
MSI의 최신 게이밍 노트북이다. 이 노트북의 가장 큰 특징은 성능과 기능은 다 가지면서 무게와 부피를 최대한 억제했다는데 있다. 노트북 무게는 1.9Kg이며 두께는 1.9Cm다. 게다가 게이밍 노트북답게 게임에 특화된 키보드를 지녔다. ‘GS60-2PC Ghost’에 쓰인 키보드는 PC게이밍 기기로 유명한 ‘스틸시리즈’의 것이 탑재돼 있다. 동시입력은 물론이고 키입력 신호도 빠르게 전달한다. 그리고 ‘스틸시리즈엔진’ 기능이 있어 게임별로 혹은 사용자별로 키 할당을 저장해 두었다 빠르게 불러올 수 있다.
프로세서는 4세대 인텔 i7-4700HQ를 쓰고 그래픽 프로세서는 엔비디아 지포스 GTX860ㅡ을 사용한다. 메인 메모리는 16GB를 탑재했다. 스토리지는 1TB용량의 하드디스크를 탑재했는데 더 빠른 데이터 입출력을 위해서는 mSATA규격의 SSD를 추가로 장착하는 것이 좋다.
가격은 190만원대.
“15.6인치 풀HD 화면 단 게이밍 노트북”
한성컴퓨터 ‘X54K BossMonster Lv.83’
15.6인치 화면을 지닌 게이밍 노트북이다. 위에서 소개한 얇고 가벼움이 특징인 ‘GS60-2PC Ghost’과는 달리 이 노트북은 두껍고 무게가 나가기 때문에 집에서 데스크톱PC 대신 사용하는데 알맞다. 프로세서는 인텔의 4세대 i7-4700MQ를, 그래픽 프로세서는 지포스 GTX860M이 탑재됐다. 메인 메모리 용량은 8GB다. 스토리지는 1TB용량의 하드디스크가 기본 제공되는데, 더 빠른 데이터 입출력을 위해서는 SSD를 추가 장착할 필요가 있다.
가격은 105만원선.
“LG의 아톰 탑재 윈도8.1 태블릿PC”
LG전자 ‘11T540-G330K’
‘탭북’이란 이름을 지닌 LG전자의 윈도8.1 태블릿PC다. 화면 크기는 11.6인치 이지만 풀HD 해상도 표시가 가능해 세밀한 화면을 표시한다. 프로세서는 ‘베이트레일’이라 불리던 인텔 쿼드코어 아톰(Z3740)을 사용한다. 메인 메모리 용량은 2GB(LPDDR3)다. 스토리지는 eMMC 방식으로 64GB가 제공된다. 시판되고 있는 다른 윈도8.1 태블릿PC와 스펙 면에서는 거의 동일하지만 디자인이나 슬라이드 방식으로 키보드를 내장하고 있는 점이 차별화 포인트다.
가격은 100만원선.
“삼성의 윈도8.1 태블릿PC”
삼성전자 ‘XQ300TZC-K56S’
‘아티브탭3’란 이름으로 판매되고 있는 삼성의 윈도8.1 태블릿PC다. 인텔의 듀얼코어 아톰(Z2760)을 쓰며 2GB(LPDDR2) 용량의 메인 메모리를 탑재하고 있다. 스토리지는 eMMC 방식의 플래시 메모리를 사용하며, 용량은 128GB다. LG탭북과 비교하면 스펙은 한 단계 낮으며, 터치팬을 사용한 조작 방법에서 차별성을 두고 있다.
가격은 62만원선.
“레노버의 14인치 보급형 노트북”
레노버 ‘아이디어패드 Z410-59402929’
14인치 크기의 화면을 지닌 레노버의 보급형 노트북이다. 프로세서는 인텔 4세대 i5-4200M에 4GB용량의 메인 메모리, 1TB용량의 하드디스크를 탑재했다. 아울러 원활한 그래픽 처리를 위해 별도로 그래픽 프로세서 지포스 GT 740M을 얹었다. 화면 해상도는 1600x900픽셀로 다소 낮다.
가격은 70만원선.
“15인치급 노트북이지만 얇고 가벼운 편..”
에이서 ‘V5-573G-54204G1Takk’
15.6인치 화면 크기에 풀HD 해상도 광시야각 패널을 사용한 노트북이다. 화면 크기에 비해서는 두께가 얇고(20.75mm) 무게도 가벼운 편(2Kg)이다. 프로세서는 인텔 4세대 코어 i5-4200U를, 그래픽 프로세서는 지포스 GT 750M을 탑재했다. 메인 메모리는 4GB이며 스토리지는 1TB용량의 하드디스크가 제공된다.
가격은 80만원선.
“백라이트 키보드, 17.3인치 대화면 탑재 노트북”
기가바이트 ‘Q2756F’
노트북 화면으로서는 큰 편에 속하는 17.3인치, 풀HD 해상도 표시가 가능한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데스크 노트다. 프로세서는 인텔 4세대 i7-4700MQ를, 메인 메모리는 8GB가 탑재됐다. 게임 그래픽 처리를 위해 별도로 지포스 GT 750M 프로세서와 2GB의 비디오 메모리를 채용했다. 스토리지는 1TB 용량의 하드디스크가 기본 제공되는데, 더 빠른 데이터 입출력을 위해서는 SSD를 추가 장착할 필요가 있다.
가격은 110만원선.
“50만원 미만의 보급형 노트북”
에이수스 ‘X200MA-KX051D’
펜티엄 쿼드코어(N3520) 프로세서를 탑재한 소형 노트북이다. 11.6인치 크기에 해상도는 1366x768픽셀을 표시하며, 노트북 무게는 1.2Kg다. 메인 메모리 용량은 4GB, 스토리지는 500GB용량의 하드디스크가 기본 제공된다.
가격은 42만원선.
김형원 기자 akikim@i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