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을
맞아 조립PC를 찾는 유저들이 늘고 있다. 가족이나 친지, 연인이나 친구를 위해 내
손으로 직접 PC를 조립해준다면 주는 사람도, 받는 사람도 더욱 의미있는 선물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물론 PC를 조립하는 일이 결코 간단하지는 않지만, 소중한 날을
맞아 DIY 제품을 선물해 준다면 평생 기억에 남는 최고의 아이템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이에 다나와는 동아사이언스와 함께하는 '2014 다나와 PC 조립행사 시즌2'를 기획했다. 가격대비 성능이 뛰어난 부품으로 구성된 PC는 게임은 물론 다양한 용도로 사용하기에 적합한 성능을 보여주고, 선명한 화질의 모니터와 빠른 응답속도의 주변기기까지 누구나 인정할 만한 최고의 아이템으로 이루어졌기 때문에 사용자들의 만족도 또한 클 것으로 보인다.
동아사이언스와 함께 하는 '2014 다나와 조립PC 구성' | |
CPU |
AMD A10 7700K (카베리) |
M/B |
ASUS A55BM-K iBORA |
그래픽카드 |
SAPPHIRE 라데온 R7 250X D5 1GB |
HDD |
Seagate 1TB Desktop SSHD ST1000DX001 (SATA3/8G/64M) |
ODD |
삼성전자 Super-WriteMaster SH-224DB (블랙 정품벌크) |
케이스 |
ABKO NCORE 볼트론 USB 3.0 |
Power |
POWEREX REX III 500W Triple V2.3 |
모니터 |
알파스캔 프레스티지 N2312 IPS LED 무결점 |
키보드 |
스카이디지탈 NKEYBOARD NKEY-2 |
마우스 |
잘만 ZM-M401 Revolution (정품) |
운영체제 |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7 홈 프리미엄 (처음사용자용 한글 64Bit DSP) |
CPU는 최근 APU 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AMD A10 7700K'를 탑재했다. 28nm 공정 기반의 'AMD A10 7700K'는 AMD FM2+ 소켓으로 만들어졌고, 별도의 그래픽이 내장돼 그래픽카드 없이도 영상 출력이 가능한 점이 가장 큰 특징으로 꼽힌다. 코어는 총 4개로 멀티 프로세싱 기반의 프로그램에서 높은 성능을 보여주고, 3.4GHz의 클럭은 터보코어 기술로 상황에 따라 최대 3.8GHz까지 높일 수 있어 부하가 많이 걸리는 작업에서 빠른 속도를 보여준다. 아울러 2MB 용량의 L2 캐시 메모리는 2개를 탑재해 컴퓨팅 성능도 좋다.
GPU는 라데온 그래픽카드에도 사용되고 있는 GCN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GPU 클럭은 720MHz로 어지간한 온라인 게임은 무리없이 돌릴 수 있을 정도로 높은 성능을 자랑한다. 여기에 마이크로소프트의 다이렉트X에 대응하는 AMD의 새 API 맨틀 기술이 탑재돼 이를 지원하는 게임에서 더욱 높은 성능을 보여주고, 게임 구동시 실감나는 사운드를 들려주는 트루오디오 기술도 들어갔다. 아울러 AMD 그래픽카드와 함께 사용했을 때 추가적인 성능 향상을 누릴 수도 있다.
메인보드로 사용된 'ASUS A55BM-K iBORA'는 AMD FM2+ 소켓으로 이전 세대인 트리니티 및 리치랜드도 쓸 수 있는 폭넓은 호환성을 자랑한다. 마이크로-ATX 타입으로 미들타워 케이스는 물론 슬림 혹은 미니타워 케이스에도 장착이 가능하고, 2개의 DDR3 메모리 슬롯을 통해 최대 32GB 용량의 메모리를 사용할 수 있다. PCI-Express 3.0 슬롯을 마련해 별도의 그래픽카드를 탑재할 수 있다.
ASUS만의 특별한 기능을 대거 탑재한 것도 특징이다. 먼저 전원부의 안정성과 내구성 확대를 위해 DIGI+VRM 전원부를 넣었고, 모바일 기기의 빠른 충전을 위한 차져 기능과 실시간으로 네트워크의 대역폭을 제어해 빠른 인터넷을 가능케 하는 네트워크 i컨트롤 기능, 쿨링 팬 조절이나 시스템 모니터링 등 실사용에 필요한 여러 가지 기능을 하나의 툴로 통합한 Al Suite3 프로그램 등 유용한 기능이 다수 들어갔다.
AMD 라데온 R7 250X GPU를 사용한 그래픽카드는 가격대비 성능이 높아 중보급형 시장에서 상당한 인기를 얻고 있는 제품이다. 특히 'SAPPHIRE 라데온 R7 250X D5 1GB'는 이엠텍의 수준 높은 A/S가 더해져 많은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28nm 공정의 'SAPPHIRE 라데온 R7 250X D5 1GB'는 640개의 스트림 프로세서를 탑재했고, 950MHz의 GPU 클럭으로 작동한다. 메모리는 1GB 용량의 GDDR5를 사용하고 4500MHz의 클럭(128bit)의 속도를 갖췄다. 가장 눈에 띄는 점이라면 역시 쿨링 팬을 꼽을 수 있다. GPU와 메모리의 발열을 한 번에 해결해 주는 쿨링 솔루션은 쿨링 팬과 히트싱크의 구조로 이루어져 열을 빠르게 식혀준다.
다양한 출력 포트를 마련한 것도 특징이다. DVI를 비롯해 디스플레이 포트와 HDMI 등의 출력 포트를 달아 4K 해상도는 물론 최대 3대의 모니터를 하나로 연결해 쓸 수 있는 AMD 아이피니티 기술을 지원한다. 또한 AMD의 새로운 API 맨틀도 내장해 일부 게임에서 성능 향상을 누릴 수 있다.
'씨게이트 1TB Desktop SSHD ST1000DX001'은 하드디스크의 장점과 SSD의 장점을 하나로 합쳐놓은 제품으로 차세대 스토리지라는 평가를 받으며 인기를 끌고 있다. 1TB의 대용량으로 만들어진 '씨게이트 1TB Desktop SSHD ST1000DX001'은 내부에 낸드플래시 메모리를 탑재해 실질적인 구동 속도를 크게 높였다. 최신 SATA 6.0Gb/s 인터페이스를 사용하고, 64M의 버퍼 메모리를 갖췄다.
1장의 플래터로 구성된 '씨게이트 1TB Desktop SSHD ST1000DX001'은 평균 12ms의 읽기, 쓰기 속도를 보여주고, 일반 HDD에서의 부팅 시간을 크게 줄였다. 게임을 하다보면 용량의 부족으로 힘들어하는 사람도 많은데, 이 제품을 쓰다보면 용량과 속도를 모두 만족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까다로운 소비자들의 요구를 충분히 만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ODD로 '삼성전자 DVD 멀티 Super-WriteMaster SH-224DB (블랙)'을 탑재했다. 이 제품은 안정적인 성능과 호환성을 두루 갖춰 오랫동안 PC 유저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온 베스트셀러 상품이다. 1MB의 버퍼 메모리를 장착했고, 16배속의 DVD-ROM 속도와 48배속의 CD-ROM 속도로 작동해 다양한 용도로 활용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NCORE 볼트론 USB 3.0'은 케이스 시장의 강자 주식회사 앱코의 대표 모델로 세련된 디자인과 폭넓은 확장성으로 게임 유저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전면 베젤은 블랙 커버와 푸른색 LED 팬의 조화로 세련되면서도 강인한 느낌을 동시에 전달해 주고, 전면에 2개, 후면에 1개 등 총 3개의 LED 팬을 달아 뛰어난 쿨링 효과는 물론 튜닝 효과까지 겸비한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호환성도 상당히 뛰어나다. 전면 베젤에 USB 3.0 포트 1개를 포함해 USB 2.0 포트 2개가 있어 다양한 외부 기기를 연결해 쓸 수 있고, 3.5인치 확장 베이 5개와 5.25인치 확장 베이 3개로 고성능PC는 물론 멀티미디어용PC 등 다양한 용도의 조립해 쓸 수 있다. 여기에 선 정리를 위한 우측 덕트로 깔끔한 내부 공간을 만들 수 있고, 올 블랙 섀시로 높은 내구성을 자랑한다. 최대 360mm의 그래픽카드를 꽂아 쓸 수 있을 정도로 내부 공간이 넓아 고사양 시스템을 맞추기에 적합하다.
안정적인 시스템 구동을 위해 가장 신경써야할 부품이 바로 파워서플라이다. 파워서플라이는 각 부품에 전원을 공급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PC의 심장이라 불릴 만큼 중요하다. 이에 지난 몇 년간 파워 시장에서 가장 많은 인기를 끌었던 'POWEREX REX III 500W Triple V2.3'을 사용해 PC의 신뢰도를 높였다.
정격 500W 출력의 'POWEREX REX III 500W Triple V2.3'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KC 자율안전인증을 통과해 믿고 쓸 수 있다. 트리플 +12V 설계로 PC의 주요 부품에 안정적으로 전원을 공급하고, 더블포워드 회로를 통한 최대 84.9%의 높은 효율로 시스템의 안정성을 높였다.
내부 발열을 신속히 해소하기 위해 오토팬 컨트롤 기능이 적용된 120mm 크기의 쿨링 팬을 탑재했고, 케이블의 종류도 무척 다양해 어떤 종류의 PC도 무난히 소화할 수 있다. 아울러 대기전력 1W 회로로 전기 요금을 줄여주는 것도 특징이다.
몸이 1000냥이면 눈이 900냥이라는 속담이 있듯 눈은 우리 몸에서 소중한 기관이다. PC를 사용하는데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다른 부품도 모두 각자의 역할이 있겠지만, 특히 모니터는 PC가 만들어낸 결과물을 출력해주는 최종적인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가장 신경써서 골라야할 아이템으로 꼽힌다. 또한 좋은 모니터를 썼을 때 눈의 피로도까지 줄일 수 있어 적절한 투자를 통해 검증된 제품을 구입하는 것이 좋다.
알파스캔이 내놓은 '프레스티지 N2312 IPS LED 무결점'이라면 아깝지 않은 투자가 될 것이다. 23인치 크기의 16:9 와이드 모니터 '프레스티지 N2312 IPS LED 무결점'은 AH-IPS 패널을 탑재했고, 최대 1920X1080의 해상도를 지원한다. 5(GTG)ms의 빠른 응답속도와 250칸델라의 밝기를 제공하며, 1000:1의 명암비와 5백만:1의 동적명암비로 어떤 영상도 선명하게 보여준다.
또한 상하좌우 178도의 광시야각으로 다양한 각도에서 선명한 화질을 자랑하고, HMDI 단자를 포함해 D-SUB와 DVI 단자 등 여러 종류의 입력 단자로 뛰어난 호환성을 보여준다. 아울러 23W의 소비전력과 0.3W의 대기전력으로 전기 요금에 대한 부담을 줄였고, 화면 비율을 쉽게 전환할 수 있는 OSD 버튼과 베사홀 지원 등 여러 가지 특징을 갖춘 제품이다.
키보드로 '스카이디지탈 NKEYBOARD NKEY-2'를 채택했다. 멤브레인 방식의 '스카이디지탈 NKEYBOARD NKEY-2'는 울트라폴링 무한동시 입력이 가능한 국내 대표 게이밍 키보드로 멤브레인으로는 최초로 울트라폴링 1000MHz를 지원해 빠른 입력을 할 수 있다. 또한 G키와 숫자패드를 조합해 반복속도를 10단계까지 조절할 수 있어 게이머들의 입맛에 맞는 구동이 가능한 것도 특징이다.
세계 유일의 무한 동시입력 키보드로 특허를 받은 '스카이디지탈 NKEYBOARD NKEY-2'는 뛰어난 성능으로 전세계에 수출을 할만큼 독창적인 제품이다. 아울러 다양한 기기에서 쓸 수 있게 하기 위해 PS/2와 USB 모두 무한 동시입력을 지원하고 있고, 일체형 러버돔을 채택해 좋은 키감을 선사한다.
마우스로 사용된 '잘만 ZM-M401 Revolution (정품)'은 USB 타입의 유선 제품으로 최대 2500DPI의 감도와 4500FPS의 스캔율을 제공한다. 감도는 1000DPI와 1500DPI, 2000DPI, 2500DPI 등 장소와 용도에 따라 최대 4단계로 조절이 가능하고, AVAGO A5050 게이밍 센서를 탑재해 2m/s의 빠른 반응 속도를 보여준다. 그야말로 게임용 마우스로 최적의 제품이라 할 수 있다.
이 뿐만이 아니다. OMRON의 버튼을 적용해 클릭감과 반응 속도가 무척 뛰어나고, 러버 코팅으로 미끄러지지 않고 그립감이 뛰어나도록 설계했다. 여기에 USB 커넥터에 금도금 및 노이즈 필터를 적용해 데이터 손실을 줄였고, 패브릭 케이블로 선이 꼬이는 것을 방지했다.
좋은PC는 정품 소프트웨어와 함께 사용됐을 때 비로써 완성되는 것이다. 이에 운영체제로 최근 가장 많은 유저들이 쓰고 있는 'Microsoft Windows 7 Home Premium (처음사용자용 한글 64Bit DSP)'를 탑재했다. '윈도우 7'은 전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범용적인 운영체제로 호환성이 무척 뛰어나 어떠한 프로그램도 무난히 돌릴 수 있다. 아울러 얼마 전 서비스가 종료된 윈도우XP와 달리 오랜 시간 서비스를 보장받을 수 있어 안심해도 좋다. 최근 운영체제 시장의 '대세'라 할 수 있는 제품인 만큼 사용자들의 만족도도 무척 높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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