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니터 추천] 이제 PC방의 감동을 집에서! 대화면 게이밍 모니터 구매 가이드
요즘
PC방에 가보면 32형 크기의 대화면 디스플레이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32형은 기본이고,
컴퓨터 책상을 가득 채울 정도로 큰 40형 모니터를 갖춘 곳도 하나둘
나타나기 시작했다. 이런 PC방에서 게임을 해 본 사람이라면 큰 화면 덕분에
같은 게임을 해도 더 높은 몰입감과 현장감을 주기 때문에 대형 디스플레이에
관심을 갖기 마련이다.
집에서라면, 모니터보다 더 큰 TV로 즐기면
되지 않느냐라고 반문할 수도 있다. 하지만 TV는 일반적으로 가족과 함께 사용하는
거실 같은 공용 공간에 존재한다. 그리고 대부분의 TV가 화질개선을 위한 별도의
영상처리 엔진을 거치면서 생기는 '인풋랙' 때문에, FPS 장르같이
빠른 반응을 요구하는 게임에는 부적합하다는 이유로 게이머들에게 외면받아왔다.
이렇게
몇 번의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대화면으로 인풋랙과 다양한 부가기능을
통해 게이머들을 만족시켜온 인기 대화면 모니터 제품들을 이번 기회를 통해 소개하고자 한다.
LG전자
32MB24
화면크기:
80cm(32형) / 패널: 1920 x 1080
FHD IPS(광시야각) / 단자: HDMI x1,
D-SUB / 응답속도: 5ms(GTG)
최초에 LG전자에서 PC방 수요를 타겟으로 기획한 '32MB24'는, 27형 모니터가
대세이던 2013년 하반기에 32형으로 출시되어 TV가 아니냐는 오해를 받기도 했다.
하지만 리테일 시장에 유통되기 시작하면서 몇몇 게이머들을 통해 입소문을
타고 인기를 얻기 시작했고, 인풋랙이 적으면서 응답속도가 빨라 게이밍 모니터로
최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확실히 TV와는 다르게 RF단자가 없고 HDMI,
D-SUB 단자 각각 한 개씩만 지원하며, 군더더기 없이 디스플레이 본연의 기능에만
집중했다. 거기에 광시야각 IPS 패널을 탑재하면서 같은 화면 크기의 대기업
TV 제품들보다 저렴하다는 게 가장 큰 인기 요인이다.
와사비망고
FHD326HS
화면크기:
81.3cm(32형) / 비율: 16:9 와이드 / 패널: 1920 x 1080
FHD(광시야각) / 단자: HDMI x1,
DVI, D-SUB / 기능: 120Hz
이름만 들어도 군침이 도는 '와사비망고'라는 모니터 전문 제조사에서 출시한
'FHD326HS'는 대화면 게이밍 모니터의 인기에 힘입어, 호환성과 게이밍 기능을 한층
업그레이드시킨 제품이다. PC와의 연결을 위해 듀얼링크 DVI를 추가하고, 120Hz
주사율 지원을 통해 액션 게임에서 빠른 화면전환 때문에 종종 일어나는 잔상을 최소화했다.
HDMI
단자를 통해 IPTV를 연결하면 두 개의 10W 스피커와 넓은 광시야각 패널 덕분에,
멋진 32형 LED TV로 변신시킬 수도 있다.
LG전자
시네뷰 34UM65
화면크기:
34형 / 비율: 21:9 파노라마 와이드 / 패널: 2560 x 1080
WFHD(광시야각) / 단자: HDMI x2,
DVI, DVI, DP / 기능: PBP
영화에 최적화된 21:9 화면 비율의 '파노라마 모니터'는 LG전자를 시작으로 29형
제품부터 라인업이 이어져 왔지만, 그 애매한 화면 크기 때문에 빛을 못보다
34형인 '시네뷰 34UM65'를 통해 비로소 21:9 비율의 진가를 발휘하기 시작했다. '디아블로3'나
'리그 오브 레전드' 같은 게임을 플레이할 때, 좌우로 넓은 화면 덕분에 외곽지역까지
시야를 확보 할 수 있어 승기를 잡기 매우 유리하다.
HDMI는 물론, DP까지
지원하는 폭넓은 호환성과 PBP의 듀얼링크 기능을 활용해 PC와 IPTV를 연결하면,
게임과 동시에 TV 시청까지 가능하다.
비트엠
Newsync BM320LED
화면크기:
81.3cm(32형) / 비율: 16:9 와이드 / 패널: 1920 x 1080
FHD(광시야각) / 단자: HDMI x2,
D-SUB
비트엠의 'Newsync BM320LED 무결점'은 32형 이상의 모니터 중에서 게이밍 모니터로
활용하기에 가장 무난한 제품이다. 32형의 광시야각 패널에 2개의 HDMI 단자, 스피커를
지원하기 때문에 PC와 IPTV를 연결해 큰 화면을 십분 활용하기 알맞다.
5ms(GTG)의
응답속도와 5,000:1의 높은 명함비를 지원하면서 무결점 정책 적용과 20만원대라는 저렴한 가격
덕분에, 불량 화소에 민감하거나 지갑이 얇은 게이머에게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지금까지 PC방에서 게임을 즐기듯 높은 몰입감과 현장감을 위해 30형 이상의 대화면 모니터들을 소개해 보았다. 무조건 화면이 크거나 다양한 기능으로 무장한 고가 제품이 모든 게임에 유리한 것은 아니다. 먼저 자신이 주로 즐기는 게임의 장르와 특성을 알고 적절한 사양의 모니터를 선택한다면, 그 어떤 PC방 보다 쾌적한 나만의 게이밍 환경을 구축할 수 있을 것이다.
컴퓨터CM 김주원 jejuwons@da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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