밖에 잠깐만 서 있어도 땀이 주룩 흐를 만큼 무더운 날이 계속되고 있다. 노트북 사용자들에게는 무더운 날씨도 스트레스지만 한 가지 더 스트레스를 받게 하는 것이 있을 것이다. 그것은 바로 모든 노트북이 가지고 있는 공통적인 문제! 발열이다. 안 그래도 더운 날씨에 노트북의 열기까지 더해진다고 생각을 해보라, 찜질방에 들어간 것 같은 느낌이 나지 않을까? 생각만 해도 끔찍하다.
여기에 노트북 발열이 심해지면 키보드 부분도 같이 뜨거워지기 때문에 사용하기 힘들어지고 노트북이 다운되거나 성능이 낮아지는 문제가 발생한다. 또한, 노트북 쿨러가 쉴 새 없이 돌면서 시끄러운 소음까지 유발한다.
이처럼 노트북 발열은 여러 면에서 사용자에게 스트레스를 주게 되는데 이런 스트레스를 조금이라도 덜 받을 수 있도록 필자는 노트북 쿨링패드를 추천해 드리고자 한다. 100% 발열 해소는 아니지만, 노트북을 사용하기에 부담스럽지 않을 정도의 발열 해소로 사용자의 스트레스를 줄여줄 것이다.
애니클리어 PDB-NC10
175mm의 대형 쿨링팬을 장착한 애니클리어 PDB-NC10는 최대 15.6인치 노트북까지 사용할 수 있다. 6단계의 각도조절로 거북목을 방지할 수 있으며, 미끄럼 방지패드로 움직임 없이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다. 총 2개의 USB 포트를 지원하며 그 중, 1개는 전원 공급용으로 사용된다.
쿨러마스터 NotePal X-SLIM II
530g의 가벼운 무게를 가진 쿨러마스터 노트북 X-SLIM II는 200mm 대형 쿨링팬이 장착되었다. 쿨링패드 밑면에 USB 전원 케이블 저장 공간이 따로 있어서 휴대 시 정리가 편리하며, 미끄럼 방지 고무 받침대로 실내 및 야외 사용 중 미끄러짐 없이 노트북을 쿨러에 거치시킬 수 있다.
DEEPCOOL N9 BRAVOTEC
6단계 각도조절로 자유로운 편의성을 제공한 DEEPCOOL N9은 1개의 전원공급용 USB포트와 3개의 USB 확장포트를 지원한다. 180mm 대형팬을 장착하였으며, 열전도율이 높은 알루미늄 재질과 특수 설계로 쿨링 성능을 개선 시켰다. 또한, 팬 컨트롤러가 내장되어 있어 팬의 속도를 조절할 수 있다. N9은 블랙과 실버 두 가지 색상으로 판매되고 있다.
잘만 ZM-NS2000
최대 17인치 노트북까지 사용할 수 있는
ZM-NS2000은 사용자의 편의를 위해 4단계 각도조절을 지원한다. 200mm 대형
쿨링팬을 장착하였으며, 팬 컨트롤러가 내장되어 사용자가 원하는 만큼 팬 속도를
조절할 수 있다. 3개의 USB 확장포트로 다양한 USB를 연결하여 사용할 수 있으며,
미끄럼방지 고무 받침대로 미끄러짐 없이 노트북을 쿨러에 거치시킬 수 있다.
다나와 노트북 CM 신성훈
mania5872@da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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