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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사양으로 무장한 "다나와 40만원대 표준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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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덥고 습한 여름이 코 앞으로 다가왔다. 올해는 유난히 더운데다, 잦은 비소식까지 들려 여러모로 힘든 여름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이런 때일수록 특히 PC의 관리에 많은 신경을 써야 할 것이다. 통풍이 제대로 안되는 환경이라면 뜨거운 열기에 습기까지 더해져 PC의 문제가 생길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자칫 대형사고로 연결할 수 있기에 귀찮다 생각말고 오래동안 잠겨있던 내부를 열어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만일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보급형 PC의 장만을 고려하고 있는 유저라면 다나와 40만원 대 가정/사무용 표준PC에 눈을 돌려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인텔의 최신 프로세서를 탑재해 성능과 전력은 물론 발열과 소음까지 잡아 더위 때문에 고민하는 유저들의 한시름을 어느 정도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 제품이 과연 어떤 구성으로 이루어졌는지 자세히 살펴봤다.

 

40만원대 가정/사무용 표준PC

CPU

인텔 코어i3-4세대 4150 (하스웰 리프레시)

M/B

ASUS B85M-G iBORA

Memory

4GB / TeamGroup DDR3 4G PC3-12800 (4Gx1)

SSD

마이크론 Crucial M500 SSD(120GB)

ODD

LG전자 Super-Multi GH24NSB0 (블랙)

Case

잘만 ZM-T3

Power

FSP HEXA+ 500W

Dacare

다나와 AS (2년AS+CD)

 

올 상반기 PC 시장의 가장 큰 이슈 중 하나로 인텔의 하스웰 리프레시의 출시를 꼽을 수 있을 것이다. 하스웰 리프레시는 이전 세대에 비해 성능 향상의 폭은 적지만, 전력 등이 개선됐고 결과적으로 가격대비 성능이 높아졌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면이 많은 제품이다.

 

출시된 신제품 중 비교적 보급형에 속하는 '인텔 코어i3-4세대 4150'은 물리적으로 2개의 코어를 갖는 듀얼코어 제품이지만, 하이퍼쓰레딩 기술이 적용돼 4개의 쓰레드로 작동한다. 클럭은 3.5GHz이며, 3MB 크기의 L3 캐시 메모리가 탑재됐다. 또한 인텔 그래픽스 HD4400 GPU가 탑재돼 인터넷 혹은 동영상 감상 등 가벼운 작업은 무리없이 수행하며, TDP도 54W로 상당하 낮기 때문에 전기 요금에 대한 걱정을 덜어준다. 아울러 전압안정기 모듈을 CPU에 내장해 더욱 효율적인 전력관리가 가능한다.

 

 

 

최신 CPU와 궁합을 맞출 메인보드로 'ASUS B85M-G iBORA'를 탑재했다. 인텔 B85 칩셋을 얹은 이 제품은 이미 시장에서 뛰어난 안정성으로 국내 유저들에게 인정받은 제품으로 최신 CPU를 무리없이 돌릴 수 있을 것이다. 이 제품은 마이크로-ATX 규격으로 만들어졌고, 32GB 메모리 구성이 가능한 4개의 DDR3 소켓을 탑재해 보급형PC 뿐만이 아니라 중고급형PC에 쓰이기에도 문제가 없다.

 

DVI와 D-SUB, HDMI 단자를 달아 내장 그래픽을 사용할 수도 있고, PCI-Express 3.0 x16 슬롯을 탑재해 별도의 그래픽카드를 꽂아 쓸 수도 있다. 총 6개의 SATA 포트를 탑재했는데, 이 중 4개는 SATA 6Gb/s 타입으로 빠른 속도를 제공한다. 아울러 8채널의 오디오 지원으로 음악 감상에도 적합하며, 에이수스가 자랑하는 5X 프로텍션 기능으로 내구성을 높여 장시간 사용에도 문제가 없다.

 

 

 

팀그룹의 메모리는 지난 해부터 보급형 PC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브랜드다. 대만에 본사를 두고 있는 팀그룹은 가격대비 성능이 뛰어난 제품으로 국내 유저들에게 잘 알려져 있고, 호환성이 좋아 보급형 뿐만 아니라 고성능 제품에서도 애용되고 있다.

 

표준PC에 쓰인 '팀그룹 DDR3 4G PC3-12800'은 11-11-11-28의 CL값으로 작동하는 제품으로 JEDEC 규격을 준수해 만들어졌다. 여기에 1600MHz의 클럭 속도로 안정적인 작동을 보장한다. 특히 팀 그룹이 직접 개발한 IC 모듈을 탑재해 소비자 입장에서는 한층 믿고 쓸 수 있다.

 

 

 

빠른 데이터 전송을 위해 '마이크론 Crucial M500 SSD(120GB)'를 탑재했다. 이 제품은 120GB로 용량은 비교적 적은 편이지만, 속도가 HDD에 비해 월등히 빠르기 때문에 사용자들의 만족도 또한 크게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최신 마벨 88SS9187 컨트롤러를 탑재한 '마이크론 Crucial M500 SSD(120GB)'는 500MB/S의 읽기 속도와 130MB/s의 쓰기 속도, 62,000 IOPS의 4KB 랜덤 속도로 빠른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다.

 

여기에 20nm 공정으로 만들어진 마이크론의 낸드 플래시를 넣어 신뢰도를 높였고, 최신 운영체제인 윈도우8을 비롯한 맥OS 등 운영체제와 폭넓은 호환성을 자랑한다. 또한 랩탑 사용자를 위한 9.5mm 어댑터를 제공하고, 자체 암호화 기술로 어떤 상황에서도 데이터를 안전하게 지켜준다. 이러한 점을 미루어 봤을 때, PC의 가치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켜줄 좋은 아이템이 될 것이다.

 

 

 

ODD로 LG전자에서 내놓은 'Super-Multi GH24NSB0 (블랙)'을 탑재했다. DVD 레코더인 본 제품은 저렴한 가격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기능과 안정성을 겸비해 고사양PC에 넣어 쓰기에 부족함이 없는 제품으로 평가받는다. 40배속의 CD-ROM 읽기 속도와 48배속의 CD-R 쓰기 속도, 16배속의 DVD+R 쓰기 및 13배속의 DVD+RW 쓰기 속도로 작동하고, 철저한 호환성 테스트로 다양한 디스크를 안정적으로 쓸 수 있다.

 

 

 

케이스로 사용된 '잘만 ZM-T3'세련된 디자인과 확장성을 두루 갖춰 PC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제품이다. 미니타워 타입의 '잘만 ZM-T3'은 미들타워 제품에 비해 크기가 작아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마이크로-ATX와 미니-ITX 메인보드를 탑재할 수 있고, 하이그로시와 무광택 도장 베젤의 세련된 느낌을 살렸다. 뒷면에 92mm 크기의 쿨링 팬을 달았고, 추가 장착을 원하는 사용자를 위해 측면과 전면에 팬을 달 수 있는 별도의 공간을 마련했다.

 

전면에 USB 3.0 포트를 탑재해 사용자들의 편의성을 높였으며, 최근 많이 쓰이는 SSD를 달 수 있는 별도의 공간을 마련했다. 여기에 고성능 그래픽카드를 장착할 수 있을 정도로 넓은 확장성을 자랑하며, 편리한 CPU 교체를 위한 홀과 메인보드 방열을 위한 에어홀 등 사용자의 편의를 위한 다양한 기능이 다수 탑재됐다.

 

 

 

 

FSP는 전세계 파워서플라이 시장에서 1,2위를 다툴 정도로 많은 유저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글로벌 브랜드다. 이에 최신 제품에 어울리는 'FSP Hexa+ 500'를 탑재해 PC를 믿고 쓸 수 있도록 만들었다. 세계적인 파워 제조사 FSP가 1년의 오랜 준비 기간을 거쳐 만든 헥사 플러스는 뛰어난 효율과 안정성, 쿨링 능력까지 다양한 장점을 갖췄다.

 

80플러스 브론즈 급에 해당하는 86%의 높은 효율을 갖춘 'FSP Hexa+ 500'은 ADDA 120mm 쿨링 팬으로 내부의 열을 빠르게 식혀주며, 오토 팬 컨트롤 기능으로 발열과 소음을 잡았다. 또한 각종 안전장치를 넣어 시스템을 안전하게 지켜주고, KC 자율안전 인증으로 사용자들이 믿고 구매할 수 있다. 또한 대기전력을 획기적으로 낮추는 회로를 통해 전기 요금을 줄여준다.

 

 

끝으로 모든 다나와 표준PC는 다나와 2년 무상 A/S가 제공된다. 흔히 조립PC를 구매해 쓰는 유저들이 '혹시 고장나면 어쩌지?'라는 고민을 많이 하는데, 다나와 AS가 적용된 표준PC라면 이런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 2년 간 무상으로 전국 출장 A/S가 가능해 PC를 잘 모르는 유저라도 안심하고 쓸 수 있다. 그야말로 조립PC 관리까지 모든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해주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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