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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능 vs 휴대성" 돋보이는 노트북, 7월 표준노트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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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잇 김형원 기자] 7월 다나와가 추천하는 노트북은 15인치급 화면을 탑재한 데스크노트와 윈도8.1 운영체제를 담은 태블릿PC다. 15인치급 데스크노트 중에서는 성능을 중시한 게이밍 노트북이 눈에 띄며, 윈도8.1 태블릿PC에서는 노트북에 버금가는 성능을 지닌 제품이 돋보인다.

 

최근 노트북 시장을 살펴보면 성능 위주의 노트북은 게이밍 노트북처럼 철저히 성능을 추구하고 있고 휴대성을 강조한 제품은 태블릿PC 혹은 태블릿PC 겸용 노트북으로 옮겨가고 있는 듯한 인상을 준다. 7월 다나와 표준 노트북 역시 이런 시장의 흐름에 따른 결과물로 판단된다.

 

 

“지포스GTX850M 얹은 MSI의 게이밍 노트북”

MSI GE60-i7 2PC Cobra Lite (1TB)

 

15.6인치 화면에 풀HD 해상도(1920 x 1080 픽셀)를 지원하는 MSI의 게이밍 노트북이다. 프로세서는 2.5GHz 속도의 인텔 i7-4710HQ를 탑재하고 메인메모리는 DDR3L 방식으로 8GB를 얹었다. 게이밍 노트북인 만큼 별도의 그래픽칩을 탑재했다. 엔비디아의 지포스 GTX850M 그래픽칩에 GDDR5방식의 2GB용량의 그래픽 전용 메모리를 넣었다. 스토리지는 기본적으로 1TB용량의 하드디스크가 탑재돼 있고 무게는 2.4Kg이다. 노트북 가격은 120만원선.

 


 

 

 

“가격대비 성능이 우수한 데스크노트”

레노버 아이디어패드 Z50-70-59422934

 

인텔 4세대 코어 i5 프로세서를 탑재한 레노버의 데스크노트다. 화면 크기는 15.6인치로 풀HD 해상도 표시가 가능하다. 메인메모리는 저전력 DDR3방식 칩으로 8GB가 기본 제공된다. 스토리지는 1TB 용량의 하드디스크에 데이터 캐시 용도로 8GB 용량의 플래시 메모리가 장착된 SSHD가 장착돼 있다. 별도의 그래픽칩도 달려있다. 지포스 840M이 들어있으며 그래픽전용 메모리도 4GB 제공된다.(방식 표기가 없는 점으로 미루어 보아 DDR3방식으로 추정) 노트북 무게는 2.5Kg이며 가격은 83만원선이다.

 

 

 

“50만원선에서 만나는 풀HD 광시야각 화면 단 노트북”

한성컴퓨터 U54X-GA660 (500GB)

 

50만원 아래 혹은 50만원 초반대에 풀HD 해상도를 지원하는 광시야각 패널을 장착한 노트북이다. 화면 크기는 15.6인치이며 IPS 방식의 패널을 사용한다. 프로세서는 인텔의 4세대 코어 i3를 탑재했다. 보급형에 주로 쓰이는 CPU다. 메인메모리는 4GB를 기본 제공한다. 스토리지는 하드디스크 방식으로 500GB가 제공된다. 노트북 무게는 2Kg이며, 가격은 50만원선이다.

 

 

 

“풀HD지원 광시야각 15인치 화면 단 보급형 노트북”

LG전자 울트라PC 15U340-LT1FK

 

풀HD 해상도를 지원하는 15.6인치 광시야각 패널을 장착한 LG의 보급형 노트북이다. 프로세서는 2.1GHz 속도를 지닌 인텔 N3520을 탑재했다. 노트북이 82만원선의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는데 제품 가격과 프로세서의 성능이 미스매치를 이루고 있다는 인상이 전해진다. 메인메모리는 4GB이며 스토리지는 500GB용량의 하드디스크를 넣었다. 아울러 윈도8.1 운영체제를 기본 제공한다. 노트북 무게는 1.69Kg이며, 가격은 82만원선이다.

 

 

 

“태블릿PC로도 사용할 수 있는 윈도8.1 탑재 노트북”

ACER 아스파이어 스위치 10

 

태블릿PC로도, 노트북으로도 사용할 수 있는 에이서의 하이브리드 제품이다. 화면과 키보드가 분리되는 형태로 서로 합치면 노트북, 키보드를 떼면 태블릿PC가 된다. 프로세서는 인텔 아톰 Z3745(베이트레일)를 탑재했으며 메인메모리는 2GB가 온보드 형태로 장착돼 있다. 화면 크기는 10.1인치이며 화면 해상도는 1366 x 768 픽셀을 표시할 수 있다. 스토리지는 eMMC 방식의 플래시칩을 사용하며 용량은 64GB가 제공된다. 무게는 키보드를 포함해 1.17Kg이며, 가격은 48만원선이다.

 

 

 

“11인치 화면에 인텔 4세대 코어i5 CPU 장착한 윈도8.1 태블릿PC”

레노버 아이디어패드 Miix2 11

 

인텔 i5-4202Y 프로세서를 탑재한 11.6인치 화면을 지닌 윈도8.1 태블릿PC다. 화면 해상도는 풀HD를 지원한다. 메인메모리는 4GB, 스토리지는 SSD방식으로 128GB가 장착돼 있다. '아이디어패드 Miix2 11'도 위에 소개한 아스파이 스위치 10 처럼 키보드를 끼워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 졌다. 태블릿PC와 노트북의 경계 지점에 위치한 제품인 셈이다. 무게는 1.35Kg으로 태블릿PC 범주에서는 무겁고 노트북 범주에서는 가벼운 편이다. 가격은 100만원선.

 

 

김형원 기자 akikim@i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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