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양 PC 게임을
즐기거나 오버클럭을 자주하는 마니아들에게 적합한 PC는 어떤 제품일까? 일반적으로
이런 수준에 PC를 찾는 유저들이라면 대기업PC 보다는 조립PC를 훨씬 선호할 것이다.
그도 그럴 것이 같은 가격이라면 조립PC의 사양이 훨씬 좋기 때문에 굳이 대기업
브랜드PC를 살 이유가 없다. 물론 A/S에 대한 차이가 어느 정도는 존재하겠지만,
최근 조립PC의 A/S도 예전에 비해 수준이 높아져 전체적인 가격대비 성능은 오히려
더 커졌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흔히 말하는 전문가용PC라면 누가봐도 가장 뛰어나고 인기있는 부품으로 구성된 PC일 것이다. 가격도 중요하겠지만, 무엇보다 성능을 최우선으로 하는 PC이기 때문에 그에 걸맞는 사양을 갖춰야 한다. 간단하면서도 어려운 문제일 수밖에 없다.
하지만 다나와가 제시하는 7월의 전문가용PC라면 이 문제에 대한 해답을 줄 수 있을 것이다. 현재 시장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CPU와 메인보드, 그래픽카드를 조합해 게임과 오버클럭은 물론 사진 및 영상 편집 등 전문적인 업종에서 일하는 소비자들까지도 만족할 만한 사양을 갖췄다. 올 여름 더위를 시원스레 날려줄 베스트 아이템이 되기에 충분할 것이다.
120만원대 전문가용 표준PC | |
CPU |
인텔 코어i5-4세대 4690 (하스웰 리프레시) (정품) |
M/B |
GIGABYTE GA-Z97X-UD5H 듀러블에디션 피씨디렉트 |
Memory |
8GB / 삼성전자 DDR3 4G PC3-12800 (4Gx2) |
VGA |
이엠텍 XENON 지포스 GTX760 JETSTREAM D5 2GB |
SSD |
Plextor M6S Series (256GB, PX-256M6S) |
ODD |
쓰리에스솔루션 뮤톤드라이브 DVD-Multi Bay MD101 |
Case |
쿨러마스터 ELITE 311 Plus USB 3.0 대양케이스 |
Power |
잘만 ZM600-LX |
Dacare |
다나와 AS (2년AS+CD) |
CPU는 PC에서 머리로 비유되는 만큼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CPU의 종류에 따라 시스템의 등급이 달라진다는 말이 있을 정도다. 본 제품은 전문가용 PC인 만큼 누구나 인정하는 최고의 인기 제품을 사용했다. 바로 '인텔 코어i5-4세대 4690 (하스웰 리프레시)'다. 이 제품은 높은 컴퓨팅 성능과 함께 그래픽 성능까지 갖춰 전문가용PC를 돌리기에 가장 적합한 아이템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인텔 코어i5-4세대 4690 (하스웰 리프레시)'은 모두 4개의 코어를 탑재해 멀티스레드 기반의 프로그램에 강한 면모를 보여준다. 3.5GHz의 클럭으로 작동하며, 인텔 터보부스트 기술의 적용으로 부하에 따라 최대 3.9GHz까지 클럭을 높일 수 있다. 여기에 6MB의 대용량 L3 캐시 메모리를 탑재했으며, 22nm의 미세 공정으로 만들어져 전력 효율은 물론 안정적인 작동도 보장한다. TDP는 84W로 비교적 낮은 편이다 보니 전기 요금에 대한 부담을 한층 덜 수 있다.
내장그래픽으로 인텔 그래픽스 HD4600을 탑재했는데, 이는 다이렉트X 11.1과 OpenGL 4.0 등을 지원해 활용도가 높다. 물론 고사양 게임을 돌리기에는 부족하지만, 가벼운 온라인 게임까지는 무리없이 돌릴 수 있어 여러 가지 용도로 사용 가능하다. 이밖에 멀티미디어 및 전문가를 위한 명령어를 넣었고, 전력 관리를 위한 기능을 탑재하는 등 최신 트렌드에 맞춘 제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CPU와 궁합을 맞출 메인보드로 피씨디렉트에서 선보인 'GIGABYTE GA-Z97X-UD5H 듀러블에디션 피씨디렉트'를 탑재했다. 이 제품은 현재 출시된 Z97 메인보드 중에서도 특히 높은 가격대비 성능으로 상당한 인기를 얻고 있다. 무엇보다 SATA Express와 PCI-E M.2 슬롯을 탑재해 기존 SATA3가 갖는 6.0Gb/s의 속도보다 약 2배 가랑 빠른 10Gb/s의 대역폭을 보여준다. 향후 더 높은 성능의 SSD를 사용할 계획을 갖고 있는 유저라면 더할 나위없이 좋은 솔루션이라 할 수 있다.
확장성에 있어서도 단연 눈에 띄는 모습이다. 4개의 DDR3 소켓으로 총 32GB의 대용량 메모리 구성이 가능하고, PCI-Express 슬롯도 다수 마련해 여러 개의 그래픽카드를 하나로 묶는 AMD 크로스파이어X 혹은 엔비디아 SLI 기술을 쓸 수 있다. 또한 오버클럭을 즐기는 하이엔드 유저를 위해 각종 편의 버튼을 기판에 장착했고, 최고의 사운드를 위한 기술도 적용해 별도의 사운드 카드 없이도 고품질의 음향을 들을 수 있다.
또한 울트라 듀러블로 명명된 기가바이트만의 기술을 적용해 안정성이나 내구성에 있어서 무척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고, 화려한 금색의 히트싱크로 튜닝의 요소까지 갖췄다. 이밖에 초보자를 위해 일반 UEFI 외에 대쉬보드형 UEFI 바이오스를 탑재했고, 편리한 기능을 한데 모아 운영체제 상에서 조작할 수 있는 APP 센터도 주목할 만한 기술이다.
누가 뭐래도 삼성전자는 국내 메모리 시장의 최강자라 할 수 있을 것이다. 물론 성능 좋은 외상 제품도 많지만, 판매량이나 인지도 면에서 삼성전자와의 격차는 상당히 크다. 이달의 전문가용PC는 이러한 '삼성전자 DDR3 4G PC3-12800' 2개를 탑재해 총 8GB의 높은 용량으로 구성했다.
1600MHz의 클럭 속도로 작동하며, JEDEC 표준을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용량도 8GB로 어떤 프로그램을 구동하더라도 빠른 속도를 보여주고, 이미 많은 유저들에 의해 성능과 안정성을 검증받아 믿고 사용해도 문제가 없는 제품이다.
그래픽카드로 이엠텍이 출시한 'XENON 지포스 GTX760 JETSTREAM D5 2GB'를 사용했다. 이 제품은 온라인 게임은 물론 어지간한 고사양 PC 게임도 무리 없이 돌릴 수 있을 정도로 뛰어난 성능을 갖춘 고급형 그래픽카드다. 엔비디아 지포스 GTX760 GPU를 탑재했으며, 1072MHz의 GPU 클럭과 1137의 부스트 클럭으로 작동한다. 여기에 6200MHz의 속도로 작동하는 2GB 용량의 메모리(256bit)를 장착해 고해상도에서도 높은 성능을 유지할 수 있게 해준다.
안정성 부분에 있어서도 상당히 돋보인다. Driver IC와 2개의 모스펫이 결합된 DrMOS 전원소자로 다른 제품에 비해 전력 효율이 뛰어난 것은 물론 발열에 강하고 내구성도 뛰어나다. 또한 GPU 및 메모리, 전원부의 뜨거운 열기를 잡기 위해 터보 제트 엔진을 모티브로 만들어진 듀얼 쿨링 솔루션을 탑재했는데, 여기에는 LED가 적용된 작동시 은은한 분위기까지 연출할 수 있다.
듀얼링크 DVI-D/I 포트를 비롯해 HDMI, 디스플레이 포트 등을 제공하는데, 이를 통해 총 4대의 모니터를 사용할 수 있어 활용의 폭이 무척 크다. 이러한 점으로 미뤄봤을 때 전문가용PC에 사용되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춘 제품이라 할 수 있다.
데이터의 빠른 전송을 생각한다면 역시 SSD가 제격이다. 이에 세계적인 SSD 제조사로 이름이 높은 플렉스터의 M6S Series를 탑재했다. 플렉스터는 지난 몇 년 동안 M5 시리즈로 국내 시장에서 높은 인지도를 쌓았다. 뛰어난 성능과 안정성으로 유저들의 호평을 받아왔기 때문이다. 최근 출시된 M6S Series 역시 이러한 명성을 이어가기에 충분한 사양을 갖춰 장래가 기대되는 제품으로 꼽힌다.
탑재된 256GB 용량의 제품을 기준으로 봤을 때 520MB/s의 읽기 속도와 420MB/s의 쓰기 속도로 작동하고, 9만IOPS의 랜덤 쓰기 및 8만 IOPS의 랜덤 읽기 속도를 보여준다. 아울러 도시바의 MLC 토글 메모리와 마벨 88SS9188 컨트롤러를 탑재했고, 오래 사용해도 속도 저하 없이 쓸 수 있는 플렉스터만의 트루스피드 기술로 제품의 가치를 한 단계 높였다. 또한 낮은 소비전력으로 노트북의 사용 시간을 늘려주고, 가혹한 테스트를 거친 출하로 안정성을 보장한다.
ODD로 폭넓은 확장성과 안정성으로 주목받고 있는 '쓰리에스솔루션 뮤톤드라이브 DVD-Multi Bay MD101'을 탑재했다. 이 제품은 SATA3 방식의 DVD 레코더로 블랙 색상으로 만들어졌다. '쓰리에스솔루션 뮤톤드라이브 DVD-Multi Bay MD101'이 주목받는 이유는 무엇보다 확장성이다. SSD와 HDD 등을 장착할 수 있게 2.5인치 베이를 제공하고 있고, CD부터 DVD에 블루레이까지 쓸 수 있는 베이와 별도의 USB 3.0 포트까지 달아 ODD 이상의 가치를 제공한다.
전문가를 위한 고사양PC인 만큼 그에 어울리는 고급 PC 케이스 '쿨러마스터 ELITE 311 Plus USB 3.0 대양케이스'를 사용한 점도 눈에 띈다. 미들타워 타입의 본 제품은 전면 하이그로시와 타공망 처리, 측면 윈도우 패널로 세련된 외형을 자랑하고, 전면 120mm 쿨링 팬은 LED로 되어있어 은은한 멋을 더해준다. 또한 전면과 후면에 각각 120mm 팬을 달았고, 하단 파워 장착 방식으로 효과적인 쿨링을 자랑한다.
또한 내부는 티타늄 블랙코팅 샤시를 적용해 뛰어난 내구성을 보여주며, 최대 422mm의 그래픽카드까지 장착할 수 있을 정도로 폭넓은 내구 공간을 갖춘 것도 특징으로 꼽을 수 있다. 또한 5.25인치 확장 베이 3개와 3.5인치 베이 7개 등 주변기기의 장착을 고려한 확장성도 눈에 띈다.
고사양PC에 있어 가장 중요한 부품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주저없이 파워서플라이를 꼽을 것이다. 파워서플라이에 이상이 생겼을 때 자칫 시스템 전체가 손상될 수 있기에 충분한 안전장치를 갖추고, 안정성을 보장하는 제품을 구매할 것을 권한다. 이에 잘만이 내놓은 정격 600W 출력의 '잘만 ZM600-LX'를 탑재해 어떤 상황에서도 PC가 안정적으로 돌아갈 수 있게했다.
듀얼 포워드 방식으로 제작된 본 제품은 액티브PFC 회로를 탑재해 높은 효율과 높은 역률을 제공하며, 최근의 트렌드에 따라 싱글 +12V 방식으로 만들어 고사양 시스템에서도 안정적으로 전원을 공급한다. 여기에 쿨링 효율이 뛰어난 저소음 쿨링 팬을 넣어 발열과 소음을 모두 잡았고, OPP와 OCP, OVP, SCP, UVP 등 만일의 사태로부터 PC를 안전하게 지켜줄 각종 안전장치를 빠짐없이 넣은 점도 믿음이 가는 부분이다.
모든 다나와 표준PC는 다케어 2년 무상 A/S가 제공된다. 흔히 조립PC를 구매해 쓰는 유저들이 '혹시 고장나면 어쩌지?'라는 고민을 많이 하는데, 다케어 서비스가 적용된 표준PC라면 이런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 2년 간 무상으로 전국 출장 A/S가 가능해 PC를 잘 모르는 유저라도 안심하고 쓸 수 있다. 그야말로 조립PC 관리까지 모든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해주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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