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이 새로운 프로세서를 선보일 때마다 가장 빠르게 변화하는 곳은 바로 메인보드 시장이다. 최신 기능과 기술을 적용한 제품을 선보이면 그에 맞는 칩셋도 함께 발표하기 때문이다. 이번에 공개한 하스웰 리프레시 역시 기존 칩셋과 호환이 되더라도 함께 발표한 인텔 9 시리즈 칩셋을 통해 제대로 된 기능과 성능을 누릴 수 있도록 해놓았다.
현재는 다양한 인텔 프로세서들이 시장에 판매되고 있고 플랫폼 또한 종류를 가리지 않고 팔리고 있지만 높은 인기를 구가하는 브랜드는 그렇게 많지 않다. 메인보드는 특성상 브랜드 선호도가 높은 시장이기 때문에 한 번 굳어진 이미지는 쉽게 전환하기가 쉽지 않기도 하다.
그러나 최근 가파른 성장세를 보인 메인보드 브랜드가 있으니 그 주인공은 바로 애즈락이다. 인텔 6 시리즈 칩셋이 등장할 때부터 두각을 드러내더니 지금은 여느 프리미엄 브랜드와 어깨를 견줄 정도로 성장했다. 최근에는 인텔 하스웰, 하스웰 리프레시 프로세서와 호흡을 인텔 8•9 시리즈 메인보드로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그 뒤에는 국내 유통사인 에즈윈의 노력도 빼놓을 수 없다.
기본기 탄탄한 m-ATX 메인보드 - ASRock B85M PRO4 에즈윈
뛰어난 가격대 기능을 통해 탄탄한 소비자 지지층을 확보한 메인보드인 애즈락 B85M PRO4는 m-ATX 규격으로 다양한 플랫폼에 대응하는 능력까지 겸비했다. B85 칩셋과 LGA 1150 소켓을 탑재해 4세대 코어 프로세서인 하스웰 및 하스웰 리프레시에 대응하고 기타 펜티엄이나 셀러론 프로세서도 소켓만 맞으면 쓸 수 있다.
이 제품의 매력은 작은 기판 안에 담겨 있는 여유로움에 있다. 듀얼-채널을 지원하는 4개의 DDR3 메모리 슬롯을 시작으로 2개의 PCI-Express 슬롯. PCI 슬롯 등을 갖췄다. SATA 6Gbps 인터페이스 단자 4개와 SATA 3Gbps 인터페이스 단자 2개, 총 6개의 SATA 단자로 저장장치 확장이 수월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 외에도 외부에 2개의 USB 3.0, 4개의 USB 2.0 단자를 제공하고 있으며 확장을 통해 각 단자를 두 배로 늘릴 수 있으니 확장성에 대한 불만도 적다. 기가비트 이더넷과 8채널 오디오 등도 빠짐 없이 제공된다. 인텔 프로세서 내에서 제공되는 내장 그래픽 프로세서 활용을 위해 후면에는 D-Sub와 DVI, HDMI 등의 단자도 포함되어 있다.
동급 최고의 Z97 칩셋 메인보드 - ASRock Z97 Extreme4 에즈윈
하스웰 리프레시와 호흡을 맞출 수 있는 최상의 조합인 Z97 칩셋을 탑재해 다양한 기능을 쓸 수 있으면서도 가격적 부담을 줄인 애즈락 Z97 Extreme4. 시장에서의 인기는 물론, 애즈락 브랜드 이미지를 한 단계 끌어올리는데 일조하는 메인보드가 아닐까 싶다.
LGA 1150 기반의 하스웰 및 하스웰 리프레시에 대응하는 이 메인보드는 향후 출시될 예정인 5세대 코어 프로세서(가칭, 코드명 브로드웰)까지 쓸 수 있도록 준비했다. 새롭게 추가된 인터페이스은 SATA-Express와 M.2를 쓸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있어 SATA 6Gbps의 대역폭에 한계를 느낀 소비자들에게 더 높은 가능성을 열어줬다.
3200MHz 이상 알아채는 듀얼채널 DDR3 메모리 슬롯과 함께 3개의 PCI-Express x16과 PCI-Express x1 슬롯이 제공되고 8개의 SATA 6Gbps 단자로 확장성까지 탄탄하다. 특히 12페이즈 구성의 전원부는 동급 최고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새로운 프로세서에 강력한 힘을 부여하는 원동력이 될 전망이다. 이 전원부는 디지털 제어를 통해 세심하게 관리된다.
상급 제품 못지 않은 확장성은 물론이고 고품질 사운드를 제공하는 퓨리티 사운드2, 여유로운 구성의 영상 출력단자 제공 등 애즈락 Z97 Extreme4 메인보드는 가격이 믿기지 않을 정도의 품질과 기능을 제공한다.
예사롭지 않은 포스 - ASRock H97 Performance 에즈윈
하스웰 리프레시의 등장과 함께 인텔 9 시리즈 칩셋 기반의 메인보드에 대한 관심도 달아오르고 있다. 초기에는 Z97 칩셋 메인보드가 등장했지만 현재는 H97 메인보드도 있어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애즈락 H97 Performance는 Z97 수준은 아니지만 합리적인 가격에 확장성 및 기능을 원하는 소비자를 중심으로 시장을 넓혀나가고 있다.
메인보드는 애즈락의 최신 기술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8 페이즈 구성의 전원부는 디지털 관리를 통해 세세하게 제어되고 메모리에는 차세대 MOSFET인 NexFET을 써 효율을 높였다. 1만 2000 시간 수명을 가진 고급 솔리드 캐패시터도 달았다. 냉각 성능을 위해 큼직한 알루미늄 합금 방열판을 탑재한 점도 눈에 띈다.
여기에 2개의 PCI-Express x16 슬롯과 2개의 PCI-Express x1 슬롯이 제공되고 PCI 슬롯으로 옛 확장카드도 쓸 수 있다. 듀얼채널 지원 DDR3 메모리 슬롯 4개와 6개의 SATA 6Gbps 인터페이스 단자 등 확장성이나 기능적 측면에서 아쉬움이 느껴지지 않는다.
애즈락 H97 Performance의 핵심은 바로 사운드. 8채널 사운드를 제공하는 퓨리티 사운드2는 115dB의 신호대 잡음비와 외부 노이즈를 억제하는 PCB 쉴딩 등을 적용해 일반 내장 사운드와 다른 고품질 오디오를 제공할 수 있다. 10만 원 초반의 메인보드에서는 누리기 힘들 호사스러운 사양들이 메인보드에 대거 적용된 점이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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