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리스냐? 고성능 저소음 120mm 쿨링팬이냐? 당신의 선택은?
파워서플라이
사용 중 소음이 가장 크게 발생하는 부분이 바로 쿨링팬이다. 쿨링팬에서 소음이
나는 경우는 오래 사용하여 부식되어 발생할 수 있고, 파워의 성능 대비 무리한 사용을
하면서 쿨링팬이 방열을 하기 위해 빠르게 돌아가며 발생할 수 있다.
오래 사용하여
부식된 경우에는 쿨링팬 교체나 윤활제를 사용하여 잠깐 소음을 줄일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다시 발생하므로 확실한 방법은 고성능 파워를 사용하여 쿨링팬 소음을
줄이거나 쿨링팬이 없는 팬리스 파워를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 생각된다.
하지만 고성능 저소음 쿨링팬 파워와 무소음 팬리스 파워 모두 각각의 장단점이
있어 이번 기회에 동일 제조사에서 출시한 제품 중 팬리스와 저소음 120mm 쿨링팬을
사용하는 파워에 대해 비교해보자.
시소닉에서
2014년 5월 출시된 M12II-620 EVO는 풀모듈러 방식과 80플러스 브론즈 등급이 적용된
정격 620W 파워이다.
대부분의 저소음 파워에 적용된 팬컨트롤러로 파워 상태에
따라 팬 속도가 자동으로 조절되며, 벌집 모양의 통풍구로 쿨링에 도움을 준다. 이
때문에 파워 안정성에 영향을 주는 발열 문제를 깔끔하게 해결해주며, 전력의 과부하
및 과전류를 방지하여 안정적인 출력을 제공하는 스위칭 트랜스가 적용되었다.
팬컨트롤러와
저소음 쿨링팬을 사용한 파워는 많다. 이와 같은 파워들은 파워 상태에 따라 속도가
조절되어 저출력에서는 소음이 거의 없을 정도로 조용하나 고출력에서는 파워 성능에
따라 소음이 크게 발생할 수 있다.
<시소닉 M12II-620 EVO 80PLUS 브론즈>
시소닉의
팬리스 파워 중 하나인 P-520 2세대는 제품명 그대로 팬리스, 즉 쿨링팬이 없는 파워이다.
M12II-620 EVO와 같이 풀모듈러 방식과 액티브 PFC를 적용하였으나 80플러스
플래티넘 등급과 정격 520W라는 것이 다른 점이다.
P-520 2세대는 시소닉의 발열을
극도로 억제하는 기술을 통해 팬 작동 없이도 520W의 정격 출력을 내면서 완벽한
무소음을 구현한 파워라는 것이 특징이며, 이런 무소음이면서 고출력이 바로 팬리스
제품의 장점이라 생각된다. 하지만 팬리스 파워의 경우 무소음을 구현하면서 발열을
해야 하는 기술력이 추가돼서인지 가격이 비싸다는 단점이 있다.
<시소닉 P-520 Fanless 80PLUS PLATINUM (2세대)>
컴퓨터CM 이병석 seoki82001@danawa.com
(c)가격비교를 넘어 가치비교로, 다나와(www.da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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