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니터 추천] 안구 건강에 좋은 시력보호 기능성 고해상도 모니터 구매 가이드
온종일 화면의
텍스트들을 빠르게 쫓으며 일하는 직장인들과 픽셀 하나 때문에 몇 시간씩 고민하는
CG 디자이너, CAD/CAM 작업자들에게 모니터는 생계와 직결된 중요한 제품이다. 화면이 커지고 해상도가
높아지면서 생산성을 높여 주지만, 그만큼 안구 건강에는 위협적일 수 있다.
그런
니즈를 반영해서인지, 최근 새롭게 출시되는 고해상도 모니터들은 높은 해상도와 더불어
플리커 프리, 블루라이트 차단과 같은 시력보호 기능들을 하나둘씩 탑재하고 있다.
그래서 고해상도 모니터 구매를 앞둔 사용자들을 위해, 눈 건강에
좋은 모니터 제품 몇 가지를 소개해 보고자 한다.
화면크기:
86.7cm(34형) / 패널: 3440 x 1440
AH-IPS(광시야각) / 단자: DP,
Thunderblot, HDMI x2 / PBP,
HW Calibration
LG전자의 파노라마 모니터 시리즈 중 하나인 '시네뷰 34UM95'는, 34형이라는
화면 크기가 모니터로 쓰기에는 부담스러워 보인다. 하지만 일반적인 16:9 모니터와
달리 가로로 더 긴 21:9 라는 독특한 비율과 3440 x 1440 이라는 높은
해상도 덕분에, 실제 사용해본다면 멀티 테스킹을 위한 최적의 화면 크기와 비율을 체험할 수
있다.
물론 100만원대라는 높은 가격은 일반적인 듀얼 모니터 구성과 비교해 부담스러울
수 있지만, 시네뷰 34UM95' 단일 구성으로 얻는 메리트도 분명하다. 먼저 책상에서는
듀얼 구성과 달리 공간적인 여유가 생긴다. 그리고 화면에서 창 이동 시,
시야에 거슬리는 베젤과 두 모니터간 발생할 수 있는 색감이나 밝기 차이가 없기
때문에 이질감이 없다.
실제로도 CG나 웹디자인, 건축설계와 같은 전문적인
분야에서 '시네뷰 34UM95'와 같은 고해상도 파노라마 모니터를 먼저 사용하기
시작하면서 높은 생산과 편리함은 물론, sRGB 100% 지원과 HW Calibration과 같은
전문적인 기능들과 시력보호 기능이 잘 어우러져 사용자들 사이에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화면크기:
32형 / 비율: 16:9 와이드 / 패널: 2560 x 1440
AH-VA(광시야각) / 단자: HDMI,
DP, DVI / 게임모드, 가상4K 지원
경성GK에서 출시한 '큐닉스 QX320QHD'는 32형의 넓은 화면과 2560 x
1440 의 고해상도 패널까지 갖춘 시력보호 기능성 모니터로, 동급 제품 중 가장
저렴해 높은 가성비를 자랑한다. 그리고 전문적인 CG 작업이 주용도인 다른
고해상도 모니터들과 달리 'G 버튼'을 통해 FPS 게임모드로 전환하여 고해상도
게이밍 모니터로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주사율 오버클럭과 가상4K 해상도를
지원하기 때문에 조립 PC를 튜닝하는것과 같은 재미요소와 차세대 4K UHD 해상도를
체험해 볼 수 있다. HDMI와 DP단자까지 지원하기 때문에 MAC 계열의 PC와도 호환성 걱정이 없다.
합리적인 가격과 함께 게임모드로 특화된 '큐닉스 QX320QHD'는
전문적인 작업부터 게임까지 여러 용도로 활용이 가능한 '멀티유징'
제품이라고 할 수 있다. 고해상도 모니터가 필요하지만 높은 가격이 부담스러운
디자인, 건축과 학생, 프리랜서 디자이너에게 적합하다.
화면크기:
81.3cm(32형) / 비율: 16:9 와이드 / 패널: 2560 x 1440
A-MVA+(광시야각) / 단자: HDMI,
DVI, DP / 스마트 OSD 컨트롤러
국내 모니터 시장에서 시력보호 기능을 주도하고 있는 BenQ의 'BL3200PT
아이케어'는, 2560 x 1440 해상도를 지원하는 고해상도 패널에 CAD/CAM모드, 오토피벗,
스마트 OSD 컨트롤러 등 다양한 고급기능들로 중무장한 하이엔드 제품이다.
모니터
OSD 메뉴를 TV 리모컨 처럼 간편하게 조작하는 '스마트 OSD 컨트롤러'는 물론, 모니터
자체에 SD 메모리 슬롯과 USB3.0 포트가 내장되어 있어 접근성이 매우 편리하다. 또한, CAD/CAM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는 설계 디자이너나 동영상 편집 디자이너에게 최적화된 전용 모드를 지원해
생산성을 높여준다.
오토피벗 기능도 있어서 모니터를 회전시키면 이를 자동으로
감지하여,
출력되는 화면을 함께 회전시켜주기도 한다. 이런 다양한 고급 기능과 더불어
플리커 프리나 블루라이트 차단과 같이 시력보호 기능은 기본적으로 탑재하고
있어서 'BL3200PT
아이케어'는 자동차로 비유하면 '풀옵션'이라고
할 수 있을 만큼 고기능 제품이다.
화면크기:
81.3cm(32형) / 비율: 16:9 와이드 / 패널: 1920 x 1080
FHD(광시야각) / 단자: HDMI x2,
D-SUB
1PLUS의 '강력추천 WQ270DP OC 에디션'은 플리커 프리 기능을 갖춘 시력보호 기능성
제품으로, sRGB 100%를 지원하는 2560 x 1440 해상도의 AH-VA 광시야각 패널을
탑재한 고해상도 모니터다. 지금까지 소개한 모니터 중에서 가장 저렴한 20만원대지만
HDMI, DVI, DP 및 D-SUB까지 다양한 입력단자를 두루 갖추고 있고, 가상4K 해상도와
120Hz까지 오버클럭이 가능하다.
높은 해상도에 비해 27형으로 화면 크기가
다소 작아서 답답할 수 있지만, 고해상도 모니터 중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시력보호
기능은 물론 가상으로 4K 해상도까지 경험해 볼 수 있는 '입문형' 제품이다.
지금까지 총 4개의 시력보호 기능성 고해상도 모니터 제품을
소개해 보았다. 일반적으로 많이 찾는 FHD급과 비교하면 다소 고가지만, 단순 콘텐츠
소비용 모니터와는 다르게 생산성에 밀접한 영향을 미치는 이런 종류의 제품들은
어느 정도 투자할 가치가 분명 있다.
마지막으로 스마트폰과 모니터에서
한시도 눈을 떼지 못하는 우리의 안구 건강을 생각한다면, 시력보호
기능은 더더욱 필요한 것이 아닐까?
컴퓨터CM 김주원 jejuwons@da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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