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제이맥스 트릴로지 전용 컨트롤러 발매 예정

게임주변기기 전문브랜드 겜맥은 리듬게임 컨트롤러인 뮤즈온(Muse-On)을 펜타비전의 ‘디제이맥스: 트릴로지(DJMAX:Trilogy)’의 공식 컨트롤러로 발매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매되는 뮤즈온은 디제이맥스 트릴로지 전용 모델로, 4월경 뮤즈온의 발매와 동시에 게임에 완벽하게 대응되도록 UI개선 업데이트가 있을 예정이다.

또한, 유저 인터페이스에 맞게 게임내의 옵션설정으로 키를 변경할 수 있으며, 겜맥 홈페이지에서 제공되는 전용프로그램을 통하여 원하는 키셋팅을 자유자재로 만들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뮤즈온에 대해 간단히 소개하자면 제품의 가장 큰 장점은 동그란 원형의 스크래치 턴테이블로 DJ처럼 레코드판을 돌리는 방식에 착안하여 디자인된 스크래치 턴테이블은 이를 이용한 신선한 플레이 방식을 선사할 것이라 기대된다.

특히 뮤즈온은 마이크로 스위치 버튼 방식을 채용하여 최대한 기존 업소용 기기에서 느꼈던 타격감과 감동을 느낄 수 있으며, 높이 약 5cm의 슬림한 사이즈로 설계되어 가정이나 PC방에서도 사용이 가능한 크기로 제작되었다.

또한 듀얼 아날로그볼이 적용되어 있어 이를 이용하여 마우스 등으로도 사용할 수 있으며, 어떠한 환경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넉넉한 8개의 버튼이 배치 되어있다.

겜맥의 장진영 개발팀장은 “뮤즈온은 양산형 리듬게임 컨트롤러는 좋지 못하다는 편견을 깨버리기 위한 역작으로 다양한 유저를 포용하면서도 리듬게임 컨트롤러라는 본질을 확고하게 갖춘 제품이다. 뮤즈온으로 DJMAX:Trilogy의 또 다른 재미를 느껴보시기 바란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턴테이블이 있는 고급형 컨트롤러 뮤즈온은 오는 4월경 발매될 예정이며, 발판과 전용보관가방, 그리고 이어폰이 포함된 초회 한정판 300개와 일반판으로 구성될 것이라 밝혔다. 소비자 가격은 일반판 기준 13만원선으로 예상된다.  

자세한 내용은 겜맥 홈페이지(www.Gammac.co.kr)를 통해 차차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