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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저스 X파일] 성장하는 클로저들, 재도약을 기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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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롭게 바뀐 서유리의 전투 영상 (출처: 클로저스 공식 유튜브)

하이브리드라는 이름 뒤에는, 이도 저도 안되는 최약 캐릭터

물리공격력? 마법공격력? 서유리 유저들은 어느 것 하나 쉽게 결정할 수 없었다. 애초에 두 옵션을 모두 갖추고 어떤 타입에도 대처 가능한 캐릭터로 기획되었기 때문에, 옵션을 하나만 선택하는 건 원래와 다를 바가 없었다.

무엇이 문제였을까? 간단했다. 하이브리드만의 차별점. 서유리는 물리와 마법 공격을 동시에 입힌다. 두 피해량을 합한 값이 다른 캐릭터들과 같다 하더라도 물리와 마법의 각 옵션을 모두 갖추기가 어려운데다가, 옵션을 갖추어도 실질적인 피해량은 한 군데에만 투자한 다른 캐릭터들보다 못했던 것이다. 다기망양(多岐亡羊)이라는 사자성어가 맞아떨어지는 상황이었다.

서유리는 클로저스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캐릭터였기에, 클로저스는 바쁜 와중에도 서유리를 위한 패치를 준비했다. 그리고 4월 23일(목), 서유리의 대대적인 개편이 이어졌다.

물리와 마법 공격력을 함께 입히는 스킬들은 전부 한 가지 타입에 치우치도록 바뀌었다. 그리고 공격력 자체가 낮다는 지적도 받아들여져, 많은 스킬의 공격력이 상향되기도 하였다.

 

바뀐 점

공격 모션

서유리의 공격력만 고쳐지기를 바랐던 팬들에게는 뜻밖의 패치였다. 이전 타격감은 더 뛰어났다고 아쉬워하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바뀐 모션으로 인해서 딜 사이클이 훨씬 나아졌다는 의견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특히 유리 스페셜은 죽지 않기 위해서 결전기도 틈을 보고 써야 했던 유리를 대범하게 만들어주었다.

공격력

스킬 피해량을 반씩 차지하던 물리와 마법 공격력이 스킬마다 하나로 합쳐지면서 마침내 옵션에 대한 근심이 사라지게 되었다. 다만 효율이 높아진 만큼 MP를 많이 소모하게 되어 스킬의 적절한 분배가 필요해졌다.

유리 상향에 대한 자세한 소식은 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서유리 팬분들이 그린 팬아트 (사진출처: 클로저스메카 팬아트 게시판)
























▲ 지난 4월 19일에 열렸던 클로저스 100일 간담회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약속한 나딕 게임즈

캐릭터가 가진 매력에 시작했지만, 뒤처지는 성능 때문에 선택의 기로에 서있는 건 서유리 뿐만이 아니었다. 콘텐츠가 업데이트되고 새로운 형식의 전투가 생기면서 문제는 모든 캐릭터에게 나타났다.

클로저스는 지난 100일 간담회에서 상대적으로 강한 모습을 보이지 못하는 캐릭터들의 밸런스 조절을 약속했다. 직접적으로 언급된 것은 서유리와 제이다. 정확한 날짜는 공개하지 않았지만, 서유리의 밸런스 패치가 간담회가 열린 지 닷새만에 이루어진 것을 보아, 조만간 제이에 관련된 좋은 소식도 들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달 19일 열렸던 클로저스 100일 간담회 뉴스는 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힘내라, 클로저 요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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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저스 2014. 12. 23
플랫폼
온라인
장르
MORPG
제작사
나딕게임즈
게임소개
'클로저스'는 정체 모를 '차원문'을 통해 '신(新) 서울'을 습격하려는 몬스터(차원종)와 이를 제압하려는 능력자들의 접전을 다룬 액션 MORPG다. '차원문을 닫는다'는 의미를 내포한 '클로저스'는 3D 카툰 ... 자세히
이재홍 기자 기사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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