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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막판 경기력이 살아난 김정수
6월 14일(일), 엔씨소프트가 주최한 '블레이드앤소울 토너먼트 코리아 시즌1(이하 블소 토너먼트)'의 8강 6회차 경기가 용산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펼쳐졌다.
8강 막바지, '승천검사' 김정수가 최성진의 결선행에 고춧가루를 제대로 뿌렸다. 사전 진행된 온라인 승자예측에서는 88:12로 최성진의 우세가 점쳐졌으나, 김정수는 이를 뒤집고 경기에서 3:1 승리를 거뒀다.
시작부터 최성진의 탈출기를 뽑아낸 김정수는 상대가 실수한 틈을 놓치지 않고 '승천'을 활용한 공중 콤보를 성공시켰다. 이후 연속으로 공격을 넣어 상대 불굴까지 뽑아낸 그는 '돌진'-'급소베기'에 이은 13연타를 성공시켜 첫 세트 승리를 따냈다.
2세트 초반에도 김정수의 우세를 계속되었다. 기세를 탄 그는 공중 콤보에 이은 '승천'으로 관객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최성진 역시 기회를 놓치지 않고 분쇄를 사용해 반전을 노렸으나, 침착한 검사의 대응으로 두 번째 세트마저 내주고 말았다.
3세트 시작부터 김정수는 '번개 베기', '올려 치기' '비연검'을 활용한 연속 공격을 성공했다. 하지만 최성진은 한 번의 기회를 잡아 분쇄를 활용, 33연타를 작렬시미켜 3:0 패배를 모면했다.
한 번의 반격을 맞은 김정수의 기세는 매서웠다. 시작부터 상태이상을 이끌어내 상대 체력의 반 가량을 뽑아냈다. 우위를 점한 검사는 상대에게 역전의 기회를 주지 않고 경기에서 승리를 거뒀다.
※ 8강 6회차 1경기 기준 순위
1위: 이재성(기공사), 4승 1패 9RP2위: 권혁우(역사), 4승 1패 4RP3위: 윤정호(기공사), 3승 2패 6RP4위: 최성진(역사), 3승 2패 3RP5위: 김형주(권사), 2승 3패 0RP6위: 한준호(검사), 2승 3패 -3RP7위: 김정수(검사), 1승 4패 -9RP8위: 김경우(암살자), 1승 4패 -9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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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을 좋아하는 평범하지 않은 초식남. 쉽게 다녀갈 수 있는 휴식처 같은 기사를 쓰고 싶습니다. 잘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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