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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이드앤소울 토너먼트] 윤정호, '시즌2 우승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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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소 토너먼트 코리아 시즌1 우승자 윤정호


새로운 '무왕'이 탄생했다.


21일(일), 엔씨소프트가 주최한 '블레이드앤소울 토너먼트 코리아 시즌1(이하 블소 토너먼트)'에서 윤정호가 '무왕'에 등극했다. 윤정호는 '디펜딩 챔피언' 이재성과의 결승전에서 압도적인 공격력을 앞세워 세트 스코어 4:2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에 게임메카는 새로운 '무왕'에 등극한 윤정호의 우승 소감을 들어보았다.


Q.우승 소감은?


정말 기분이 좋다. 스스로 잘해서 우승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팀원들이 응원도 많이 해주고 연습도 함께 해주었다. 팀원, 대표님 덕분에 우승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Q.언제쯤 승리를 확신했나?


2:1상황에서 승리를 확신했다. 평소 기공사전에 자신은 없었지만, 세 번째 세트부터 평소 실력이 나와 이길 수 있었다.


Q.8강전에서의 패배는 부담됐었나?


그렇다. 당시 3:0 패배와 작년의 패배가 두려웠지만, 겨우 승리했다.


Q.준비한 전략이 있었나?


서로 준비를 많이했지만, 그만큼 서로의 수를 알고 있었기에 모든 전력을 펼치지는 못했다. '원기옥'까지 생각했으나, 여의치 않아 사용하지 못했다.


Q.오늘 플레이스타일이 평소와 달랐다. 준비한 전략인가?


그렇다. 특히 6세트에서는 상대 탈출기를 제거해서 거칠게 압박할 수 있었고, 덕분에 승리를 손쉽게 챙겼다.


Q. 마지막 순간에 어떤 생각이 들었나?


기억이 안났다. 경기에 몰입해서 중간 쉬는 시간도 몰랐다.


Q. 2, 4세트에서 아쉽게 졌다. 당시 기분이 어땟나?


이기기만 하면 된다고 생각하고 플레이했기에 미련이 남는 것은 없었다. 다음 경기만을 생각했을 뿐이다.


Q. 우승 상금은 어디에 쓸 예정인가?


일부를 제외한 금액은 모두 부모님께 드릴 예정이다. 


Q. 시즌2에서 기공사가 약해진다는 이야기가 있다. 앞으로 직업을 바꿀 생각이있나?


다른 직업은 잘 플레이하지 못하기 때문에 기공사를 계속 플레이할 것이다. 


Q. 큰 대회가 2개 남았는데 앞으로의 목표가 있나?


먼저 시즌2 우승이 목표다. 월드 챔피언쉽에 대한 생각은 아직 없다.


Q. 그래도 오늘 승리로 인해 월드 챔피언쉽 직행권을 따냈다. 이에 대한 각오는?


어떤 선수와 팀을 이루더라도, 힘들게 이재성 선수를 이기고 올라온 만큼 월드 챔피언쉽에서도 우승을 목표로 하겠다.


Q. 개발사인 엔씨소프트에 바라는 점이 있나?


기공사 뿐만 아니라 다른 직업들도 버그가 많다. 그리고 이에 대해 제보했을 때 피드백이 너무 느리다. 빠른 대처를 해줬으면 좋겠다.


Q. 마지막 한마디를 부탁한다.


앞서 말했듯이 혼자만의 힘으로 우승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팀원들과 먼 곳 까지 응원와준 경국지색의 문파 '친' 여러분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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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온라인
장르
MMORPG
제작사
엔씨소프트
게임소개
'블레이드앤소울'은 '아이온'에 이은 엔씨소프트의 신작 MMORPG로, 동양의 멋과 세계관을 녹여낸 무협 게임이다. 질주와 경공, 활강, 강화 등으로 극대화된 액션과 아트 디렉터 김형태가 창조한 매력적인 캐릭터를...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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