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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이드앤소울 토너먼트] 강덕인, 윤정호 잡아내며 첫 승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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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도 역배당! 강덕인


6일(목), 엔씨소프트가 주최하는 '블레이드앤소울 토너먼트 2015 코리아 시즌2(이하 블소 토너먼트)'의 8강 5회차 경기가 용산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펼쳐졌다.


역배당의 날이다. 앞선 경기와 마찬가지로 강덕인은 온라인 승자 예측에서 11%의 지지를 받으며 열세가 예상되었다. 하지만 그는 이를 뒤집고 디펜딩 챔피언 윤정호에 승리를 거두었다.


첫 번째 세트부터 역배당의 기운이 물씬 풍겼다. 다수의 지지를 받은 윤정호는 각종 상태 이상기와 '화련장'을 앞세워 강덕인을 구석에 몰았다. 하지만, 강덕인은 위기 속에서 한 번의 기회를 노려 경기 시간 1분 30초만에 승리를 챙겼다.


첫 세트를 내준 윤정호는 전혀 위축되지 않았다. 강덕인이 승기를 굳히기 위해 윤정호에 끈질기게 따라붙었으나, 그는 '드리블'로 압박을 벗겨내고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이어진 세트에서는 강덕인이 힘들게 승리를 챙기며 다시 한 번 앞서나갔다. 상대를 끊임없이 압박하고, 탈출기를 일찍이 빼낸 것이 승리의 주요인이었다.


네 번째 세트에서는 윤정호의 역전극이 펼쳐졌다. 강덕인에게 뒤를 내주며 치명적인 대미지를 입어 패배 위기에 놓였다. 그러나 권사의 '다리걸기'를 피한 뒤 22연타와 13연타를 연달아 꽂아넣으며 승부를 파이널 세트로 이끌었다.


명승부를 이끌어낸 양 선수였으나 마지막 세트에서는 일찌감치 승부가 결정되었다. 상대의 탈출기를 빼낸 강덕인은 거칠게 윤정호를 압박, 자신의 첫 번째 승리를 챙겼다.


※ 8강 5회차 3경기 기준 순위

1위박진유(암살자) 4승 1패 8RP
2위김신겸(주술사), 3승 2패 4RP
3위권혁우(린검사), 3승2패 1RP
4위: 이재성(기공사), 2승 2패 3RP
5위: 윤정호(기공사), 2승 3패 9RP
6위: 김정환(주술사), 2승 2패 -3R
7위: 강덕인(권사), 1승 4패 -7RP 
8위: 한준호(검사), 1승 4패 -8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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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온라인
장르
MMORPG
제작사
엔씨소프트
게임소개
'블레이드앤소울'은 '아이온'에 이은 엔씨소프트의 신작 MMORPG로, 동양의 멋과 세계관을 녹여낸 무협 게임이다. 질주와 경공, 활강, 강화 등으로 극대화된 액션과 아트 디렉터 김형태가 창조한 매력적인 캐릭터를...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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