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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이드앤소울 토너먼트] 강덕인, 한준호 잡아내며 마지막 기회 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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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러섬 없는 승부 끝에 승리를 거둔 강덕인

9일(일), 엔씨소프트가 주최하는 '블레이드 앤 소울 토너먼트 코리아 2015 시즌2(이하 블소 토너먼트)'의 8강 6회차, 7회차 경기가 용산 e 스포츠 스타디움에서 펼쳐졌다. 


8강전이 막바지에 다다른 가운데 최하위권 양 선수가 도약을 위한 마지막 대결을 펼쳤다. 결선 진출에 마지막 기회가 걸린 만큼 강덕인과 한준호는 물러섬 없는 한판 승부를 펼쳤고, 난타전 끝에 강덕인이 승리를 거뒀다.


첫 번째 세트, 강덕인의 탈출기를 빠르게 빼낸 한준호는 '천검'까지 사용하며 기세를 잡으려 했다. 수 싸움에서 열세에 몰린 강덕인이었지만, 침착하게 상대의 공격에 대처하고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었다. 


두 번째 세트에서 두 선수는 합을 주고받으며 물러섬 없는 난타전을 펼쳤다. 눈이 즐거웠던 두 번째 세트의 승자는 한준호였다. 그는 마지막까지 탈출기를 아끼는 과감함을 선보였고, 상대의 마지막 반격을 무마시키며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세 번째 세트 역시 정면 대결이 펼쳐졌다. 이번엔 강덕인이 웃었다. 2분 10초경 한준호의 공세를 역으로 받아쳐 절묘한 상태 이상기를 적중시킨 그는 28연타로 승기를 잡아 2:1로 앞서나갔다.


네 번째 세트에서는 강덕인의 집념을 엿볼 수 있었다. 비록 그는 패배했지만, 1%도 남지 않는 생명력으로 한준호에 저항하는 모습을 선보여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전 세트 집념을 선보인 강덕인은 시원한 한 방 콤보로 한준호를 마무리해 30초만에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른 시간 탈출기를 모두 사용한 양 선수였지만, 강덕인이 먼저 상태 이상을 일으켰다. 이를 37연타로 연계한 강덕인은 플레이오프로 가는 마지막 기회를 손에 쥐었다.


※ 8강 6회차 4경기 기준 순위

1위박진유(암살자) 5승 1패 8RP
2위김신겸(주술사), 4승 2패 6RP
3위권혁우(린검사), 4승2패 4RP
4위: 이재성(기공사), 3승 3패 3RP
5위: 윤정호(기공사), 2승 4패 6RP
6위: 김정환(주술사), 2승 4패 -5R
7위: 강덕인(권사), 2승 4패 -6RP 
8위: 한준호(검사), 1승 4패 -9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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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온라인
장르
MMORPG
제작사
엔씨소프트
게임소개
'블레이드앤소울'은 '아이온'에 이은 엔씨소프트의 신작 MMORPG로, 동양의 멋과 세계관을 녹여낸 무협 게임이다. 질주와 경공, 활강, 강화 등으로 극대화된 액션과 아트 디렉터 김형태가 창조한 매력적인 캐릭터를...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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