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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클럭커’를 위한 메인보드, MSI 빅뱅 마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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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I코리아는 오늘(14일), 서울 강남동 파크 하얏트 서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샌디브릿지 플랫폼 기반 MSI 플래그십 메인보드 ‘빅뱅 마샬’을 공식 발표했다. 기자간담회에는 MSI코리아 공번서 대표를 비롯하여 MSI 월드 와이드 세일즈 총괄 스콧 양, MSI 메인보드 PD 에릭 창, 인텔코리아 양철훈 이사, 그리고 ‘빅뱅 마샬’의 국내 유통을 맡은 웨이코스의 고민종 대표가 참석했다.

단일 GPU 메인보드인 ‘빅뱅 마샬’은 인텔 샌디브릿지 플랫폼인 P67 칩셋을 사용하며, 8개의 그래픽 카드를 설치할 수 있는 PCI-Express 2.0 x 16 슬롯을 갖췄다. ‘빅뱅 마샬’ 메인보드는 8개의 슬롯을 통해 AMD의 크로스파이어X(4-way) 및 엔비디아 SLI(2-way) 등 멀티 GPU 기능과 AMD와 엔비디아 제품을 섞어서 사용할 수 있는 FUZION 기술을 기본적으로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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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빅뱅 마샬`의 주요 기능

‘빅뱅 마샬’은 ‘오버클럭’ 잠재력을 효율적으로 발휘하기 위한 메인보드다. 먼저 24페이즈 닥터모스(DrMOS) 전원부를 통해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전력을 CPU와 VGA에 공급하며, PCI-Express 슬롯에 추가로 공급할 수 있는 6핀 보조전원 포트를 제공한다. 메인보드의 발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빅뱅 마샬’은 ‘스텔스 디자인’을 채용한 방열판을 전원부에 사용했다. 방열판에는 8mm 두께의 슈퍼파이프가 있어서 열기를 빠르게 순환, 오버클럭 시에도 빠른 발열해소 능력을 발휘한다. 그리고 ‘스페어 멀티 바이오스’ 기능을 제공한다. 만약 기본 바이오스가 손상되더라도 ‘스페어 바이오스’로 자동 복구할 수 있으며, ‘오버클럭커’가 직접 바이오스를 분리하거나, 다른 메인보드의 바이오스를 가져와서 사용할 수 있다.

‘빅뱅 마샬’은 밀리터리 클래스 부품 ‘Hi-c CAP’과 SFC(Super Ferrite Choke)를 사용하여 10년 이상의 오랜 수명을 보장하고, ‘솔리드 캐퍼시티’보다 30% 향상된 고른 전류를 공급할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유저가 그래픽 카드를 선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Cease-Fire’ 기술을 제공하여 주로 사용하는 4개의 PCI 슬롯을 그래픽 카드 분리 없이 끄고 켤 수 있다. 사운드 부분에는 EAX 5.0을 지원하는 크리에이티브의 X-Fi 기술을 사용한 ‘X-Fi MB2’ 오디오를 채택하여 유저가 사실적인 게임 효과를 즐기며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도록 했다. 그리고 극장에서 즐길 수 있는 THX 기술을 제공하여 HD급 고품질 음향효과를 즐길 수 있다.

MSI코리아 공번서 대표는 “오늘 소개한 ‘빅뱅 마샬’은 ‘오버클럭’을 자주 하는 유저와 고사양 게임을 즐기는 유저에게 적합한 메인보드다. 이처럼 좋은 제품을 국내에 출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제품 출시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빅뱅 마샬’은 웨이코스를 통해 국내 유통되며, 3년간 무상 사후지원(A/S)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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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SI 빅뱅 마샬 메인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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