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보안과 관리성 향상된 비즈니스 제품군 발표

인텔은 오늘 보안과 관리성, 보다 유연한 성능으로 업계 최고의 기능을 자랑하는 최신 비즈니스 프로세서 제품군을 발표했다.

2세대 인텔코어 vPro 프로세서 제품군에는 인텔의 새로운 마이크로아키텍처의 성능, 강화된 인텔 vPro 기술, 새로운 보안 기능이 적용되었으며, 특히 PC의 데이터를 보호하는데 핵심적인 3G 포이즌필 옵션이 더해진 것이 특징이다.

한편, 델과 HP, 레노보 등의 세계적인 컴퓨터 제조업체들은 이번 2세대 인텔 코어 vPro 프로세서를 탑재한 데스크톱 및 랩톱을 이미 한국 시장에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지난 4월 11일 데스크톱을 출시, 6월 말에는 랩톱을 선보일 예정이고 LG전자와 삼보의 데스크톱은 3분기 초 출시된다.

인텔 아키텍처 그룹의 부사장이자 비즈니스 클라이언트 플랫폼 사업부를 총괄하는 릭 에체바리아(Rick Echevarria)는 "새롭게 등장하고 있는 신기술들이 직원들의 생산성을 높이고 기업의 효율성을 더욱 강화시켜 주며, 보다 혁신적인 IT 기술을 개발하는 것을 도와 기업이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활로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앞으로 중요성과 활용도가 더욱 높아질 데스크톱 가상화, 클라우드 컴퓨팅이 PC를 비롯한 그 밖의 다양한 컴퓨팅 기기와 상호보완적 관계를 이룰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는 기업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라고 말했다.

신기술들이 접목된 새로운 코어 vPro 프로세서에는 인텔의 최신 마이크로아키텍처, 강화된 인텔 터보 부스트 기술 2.0, 최신 벡터 명령어 인텔 AVX가 탑재된다. 최신 인텔코어 vPro i5 프로세서의 성능은 3년 전 출시된 인텔코어 2 듀오 프로세서 보다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은 60%, 멀티태스킹 작업은 100%, 데이터 암호화는 300%까지 속도를 높여준다.

또한, 노트북 도난 및 데이터 분실 문제에 철저하게 대비할 수 있도록 개발된 도난방지 기술 인텔® AT 기술 3.0, 새로운 개인정보 보호 기술인 인텔 IPT, 새로운 OS 기반 자동설치 기능, 온도 및 전력 소모량을 분석해 책정된 클럭스피드 보다 높게 프로세서의 속도를 높여주는 강화된 인텔 터보 부스트 기술 2.0 등이 추가 발표되었다.

자세한 내용은 인텔 공식 웹사이트(www.intel.com/pressroom)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