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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외형이 시선을 확! 소니 신작 타블렛 PC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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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니의 신규 타블렛 PC 제품, S1(좌)와 S2(우)

소니가 애플 아이패드의 대항마로 준비하고 있는 타블렛 PC 2종의 제품 디자인을 공개했다.

4월 25일, 소니는 도쿄에서 개최된 프레스 이벤트를 통해 현재 제작 중인 타블렛 PC를 공개했다. 코드네임 S1과 S2로 명명된 이 신종 기기는 일반적인 타블렛 PC 제품에서 볼 수 없는 독특한 외형으로 시선을 집중시킨다.

부드러운 유선형 몸체가 돋보이는 S1는 주간 시사지와 같은 얇은 잡지책을 반으로 접은 모양을 본 따서 디자인되었다. 따라서 평평한 직사각형 형태의 기기보다 더욱 편리하게 한 손에 쥘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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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니의 신규 타블렛 PC, S1의 제품 이미지

커다란 NDS를 연상시키는 S2는 기기를 반으로 접도록 설계되어 휴대성을 증대했을 뿐 아니라 듀얼 스크린을 지원한다. 양쪽에 화면을 띄우기 때문에 메일을 확인할 때 전체 리스트는 위에, 내용은 아래에 제시하는 등 기존 타블렛 PC와는 차별화된 효율적인 조작이 소니 내부에서 강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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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으로 접는 독특한 디자인, 소니의 신규 타블렛 PC S2 제품 이미지

두 타블렛 PC의 가장 큰 강점은 플레이스테이션1의 게임을 다운받아 즐길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S1에는 게임은 물론 영상과 음악, e북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서비스하는 큐리오시티 기능이 탑재된다. 이를 두고 관계자들은 소니의 타블렛 PC들이 풍부한 게임 어플리케이션으로 사랑 받는 애플에 버금가는 시장성이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소니의 S1과 S2는 모두 안드로이드 3.0 허니콤을 OS로 삼으며 올해 가을을 출시 예정 시기로 잡고 있다. 내부 소식통은 S1 와이파이 버전의 가격은 동일 조건의 아이패드보다 높은 약 599달러(한화로 약 66만원), S2는 699달러(한화로 약 80만원)이라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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