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토어는 19일, 자사 크로스 플랫폼 서비스 '원게임루프(ONE GameLoop)'가 출시 약 1년 만에 누적 결제액 300억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원게임루프는 텐센트 클라우드 서비스를 바탕으로 모바일게임을 PC에서 즐길 수 있도록 제공하는 것이다. 원스토어와 텐센트는 서비스 제공을 위한 협약을 맺은 바 있다.
출시 후 1년 만에 결제약 300억 원을 기록했고, 입점한 게임 수는 100개를 돌파했다. 위메이드 '미르4', 넥슨 '블루 아카이브', 엔씨소프트의 '블레이드&소울2' 등이 대표작이다.
원게임루프는 입점 시 PC 버전을 별도 개발할 필요가 없으며, 추가 게임 심의도 필요 없다. 또 원스토어 수수료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여기에 지난 8월에는 64비트 서비스를 시작했고, 원스토어가 제공하는 매일 10%의 통신 3사 멤버십 할인 및 적립, 캐쉬백 등을 모바일과 동일하게 받을 수 있다.
이재환 원스토어 대표는 "원스토어가 축적한 앱 운영 노하우와 기술력 덕분에 서비스 1년 만에 원게임루프를 성공적으로 안착시키며 크로스 플랫폼 시장을 앞서 개척해나가고 있다"며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사용자에게 최고 수준 수준의 플레이 경험을 제공하는 한편 개발사들의 편의성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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